양양 여행이라면 필수로 들리게 될 사찰이 아닐까. 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 도량 중 하나라는 낙산사에는 특히나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담겨있었다. 보통 절을 방문하더라도 소원을 빌진 않는데 24년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기에 소원을 빌어보았다.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기도를 올리는 것만으로 자신에게 하는 응원같이 느껴져 힘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바다를 끼고 있어 해동용궁사도 생각났는데 그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수평선... 더보기
이십여년만에... 간듯한 낙산사, 좋네요. 큰 화재가 났었던 게 2005년이더라구요. 그 화재 뉴스 나온 게 십년쯤 아닌가 했는데, 05년이라니..세월 가는 것에 흠칫했습니다😭 설렁설렁 올라가다보니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연등도 가지런히 걸려 있고..괜히 좋았어요. 종교를 넘어서, 사람들의 믿음이..순수하고 아름답단 생각을 했습니다. 제 #뽈레네컷 원픽은 마지막 사진입니다ㅋㅋㅋ 호떡을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호떡은 묻지도 따... 더보기
절밥(식사공양) 짱맛이라 두 그릇씩 먹었는데 템플스테이 동안 휴대폰을 자제한지라 사진이 ×.. 1박2일 휴식형으로 다녀왔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가요, 이것저것 선택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 쉴 틈 없을 듯. 생각하고 쉬어가기 좋은 환경이고 방문객들이 모두 나간 뒤 저녁~밤~새벽까지 낙산사를 독차지한듯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올해(2022) 말에 방마다 욕실이 딸린 새 숙소로 템플스테이 사무국과 숙소를 옮기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