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카레
SAN CURRY


SAN CURRY
포장
주차불가
혼밥
한남동의 [산카레] - 망원에는 [헤키]라는 돈까스 집이 있다. 촉촉한 안심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다시 헤키를 찾을 때마다 그 이유는 십중팔구 '레몬냉우동' 때문이다. 따뜻하고 깔끔하지만 가쓰오의 깊이가 있는 온우동만 먹어왔던 나에게, 냉우동이라는 음식은 좔깃좔깃하고 상큼달달한 중독적 충격을 선사했다. - 그 이후로 한동안 냉우동이 머리에서 떠날 생각이 없었고,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한 어느 카레집의 냉우동은 아직도 나... 더보기
라임 가라아게 냉우동, 미소카츠동 주문. 가게가 반지하에 협소한 편인데 감성이 좋음. 일본 현지분들이 하시는거라 그런지 일본 감성 낭낭했음. 다만 전반적인 음식 맛은 아쉬웠음. 가라아게 냉우동은 면은 평이했음. 그래서 국물이라도 좋길 바랬는데 국물은 좀 짠 쯔유 맛이 강했고 간이 너무 셌음. 결국 물 부어먹음. 미소카츠동도 마찬가지. 전반적으로 도드라지는 것도 없고 소스가 그렇게 맛나는지 잘 모르겠음. 남자친구는 아주 맛나게 식... 더보기
한창 넷플릭스 드라마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를 보고 있다 보니 원래도 좋아하던 일식이 자꾸만 머릿속에 아른거렸다. 나도 모르게 삿포로 항공권을 검색하고 있을 정도로 일본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도 중증에 이르렀다. 그렇게 아쉬운 맘을 달래고자 삿포로식 스프카레를 맛볼 수 있다는 한남동의 산카레를 찾았다. 가게는 한강진역에서 내려 한남동 카페 골목을 지나 10분 정도 걸어가면 보이는 위치에 있다. 규모가 작은 편이라 웨이팅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