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약가능
주차불가
쌓여가는 향과 맛 그리고 비워지는 내 한잔 한잔 우연히 알게 되어 예약한 곳이다. 살짝 반지하인 가게는 소담했고, 숯불이 지펴진 화로에는 검게 그을린 벽이 나를 맞이해줬다. 오마카세이므로 구성은 단촐했다. 전채 - 사시미 - 국물 - 만두 - 한입거리 - 튀김 - 입가심 - 흑돼지 - 식사 - 디저트 순이었다. 전채 : 청경채, 토마토, 마, 연근, 새우를 삶거나 데치거나 구웠다. 그 위에 드레싱을 올려서 먹는데, 각 재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