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티드
RENTED
RENTED
하드 쉐이크 기법의 창시자 우에다 카즈오에게 직접 사사받은 바텐더가 한국에 개업한 곳.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지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무겁고 진중한 편이다. 하얀 양복을 갖춰입는 방식도 일본 긴자 텐더바의 기준을 고수하려는 듯. 예전엔 과일류를 기본으로 제공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김렛을 좋아하기도 하고 하드 쉐이크 바라면 김렛을 마셔봐야지 하여 주문한 김렛은 물 맛이 도드라져 생각보다 즐겁지 않았다. ... 더보기
도쿄 긴자에서 수료하고 오신 점장님의 관록이 뿜뿜! 금요일 저녁에 가서 정신 없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의 접객은 흠 잡을 데가 없었다. 김렛이라는 칵테일이 특히 맛있었고, 하도 유명해서 주문해 본 마티니는 내 생각 이상으로 어른의 술!이었다ㅋㅋㅋ 쌩 마티니를 마시다가 진토닉을 맛보니 진토닉은 정말 스프라이트를 마시는 기분이었다. 바 자리에 앉아서 마티니를 거의 입에 못 대고 있자, 점장님께서 변신을 시켜 주시겠다면서 가져가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