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섭식당
小料理 燮
小料理 燮
망원동 골목에 위치한 섭식당의 세컨 키친. 초기 오픈 행사로 진행했던 콜키지 프리 덕에 술먹으러 오마카세 예약 후 방문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마카세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음. 젤라틴을 재료로 많이 사용하며 상큼하면서 찬 쪽으로 음식이 치우쳐져 있어 코스가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었고, 뒤에 나온 따듯한 요리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너무 적었다. 기본에 충실한 사시미나 생선구이는 재료 상태도 좋고 상대적으로 괜찮았... 더보기
오마카세 4.8에 콜키지프리 이벤트중이라서 가봤는데 음식맛이 나쁜정도까진 아닌데 오마카세라는 측면에선 구성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함. 비주얼은 잘나오는데 젤리같은게 계속 나와서 좀 별로였고 튀김은 전체적인 밸런스를 해치는 느낌. 사시미전까진 다그냥 그랬다 사시미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양이좀 적었고 생선구이는 맛있어서 다시 먹고싶은 맛. 단품메뉴들 가격이 좋은편이라 차라리 그쪽메뉴를 먹어보러 다시 와보고 싶다. 오마카세는 별로였지만... 더보기
망원동 고료리섭. 멋진 오토시 사진을 보고 꼭 가봐야지 했던 곳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5000원 기본으로 내는 대신 4종의 작은 기본안주들이 나옵니다. 다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갔을 땐 냉이튀김, 광어유자무침, 스프, 청어?말이가 나왔는데 하나하나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메인 안주는 안키모를 주문했어요. 김튀김 위에 보리된장과 안키모가 올려져 있는데 조합이 굿이었습니다. 하이볼도 세게 말아주시고.. 요번엔 간단히 먹었지... 더보기
언젠가 망원동 고료리섭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망원동까지 출동 .. 주문한 음식은 채소테린 앙키모 게살춘권 감자 세세리 오토시는 예쁘긴 했는데 안 좋아하는 것들이 많아서 콩으로 만든 스프만 먹었고 .. 으음 .. 요리들 대체적으로 맛있었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음식은 없고 겹치는 식재료와 소스가 너무 많아서 다 같은 음식 먹는 느낌이였음(Feat 마늘쫑과 보리된장) 감자는 인간적으로 너무 생감자 .. ^.ㅜ 사장님은 친절하... 더보기
[고료리섭/ 오토시, 모둠사시미, 김밥] 좋음과 추천사이 ! 작고 아기자기 하지만 사소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오토시는 5000원 차지가 붙는데 5000원이면 거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콩으로 만든 스프, 살사소스 올린 굴튀김, 삼치, 된장 소스에 버무린 감.. 방어.. 어쩌구 모둠사시미 구성도 좋았고 김밥도 맛있었어요. 김밥이 평범한듯 했는데 먹어보니 마늘향이 훅 나서 마늘이 들어갔구나 했어요 (편식을 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