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면에 위치한 황태회관 다녀왔어요 아침 7시에 방문했는데도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식당 크기에 살짝 압도 되었고 단체도 가능했어요 다들 해장으로 황태해장국과 황태구이를 드셨습니다 저는 해장국을 주문했고 굉장히 빠르게 많은 반찬들과 함께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뽀얀 국물이 깔끔했는데 시원한 황태해장국이 해장이 절로 되는 느낌이었어요 반찬과 해장국이 엄청 맛있다는 임팩트를 받지는 못했지만 정갈한... 더보기
평창이 오삼불고기의 고장이라는 걸 이번에 알았다. 곳곳에 오삼불고기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는데 우리가 선택한 곳은 초입에 위치한 큼지막한 식당인 황태회관 이었다. 보통 어떤 맛집 거리의 초입에 크게 자리잡은 가게들의 특징이 있는데, 장사가 엄청 잘 되어서 손님이 많고 회전이 빠르고 특출난 구석 없이 무난한 맛인 경우가 많다. 이 곳 역시 그러한 스테레오 타입에 정확히 들어맞는 곳이었다. 특별히 맛에 대해 언급할 부분이 많... 더보기
황태구이정식 15,000 황태해장국 9,000 황태미역국 9,000 월요일 아침 8시조금 넘어 방문했어요. 2시간을 차로 달려 용평에 스키를 타기전 몸도 따듯하게 하고 배를 든든하게 채울겸 방문했어요. 전날 술을 마셨던 터라 해장이 필요하기도 했고요. 황태구이정식은 1인분씩도 주문할 수 있어 좋았고, 매번 스키를 타러가면 한끼는 황태류를 먹으로 오는데 해장국과 미역국은 어딜가도 같은 맛인거 같아요. 따듯하고, 고소하고, 해장에 ... 더보기
[평창 여행] # 황태구이정식 평창이 다른 지역보다 시원하다는 이유로 여행을 오게 되었는데 첫날 일정이 봉평을 거처 용평리조트에 가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발왕산 케이블카는 왕복 7.4km 국내 최대 길이의 관광케이블카인데 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에 내리니 시원이 아닌 서늘한 한기가 느껴져 마치 가을 날씨 같았습니다. 천년주목숲길은 나무데크가 잘 깔려있다 보니 산과 나무, 자연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