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호응러 @sunshine_ej

3.5

3개월

맷돌로 갈아주시는 콩물 맛집으로 거의 포장만 되나 한 그릇정도는 먹고갈 수 있다. 전화로 미리 주문하는 것 필수, 어느 정도로 꾸덕하냐면 먹다 보면 목이 턱턱 막힌다. 나는 콩물 초보라 아주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포장해가서 물도 타고 설탕 타서 콩국수 해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원조두유

광주 동구 무등로 513-2

5

0

파랑 @solubleblue

4.0

4개월

원조두유 엄마가 생전 티비에 나온걸 먹고싶다는 분이 아닌데 저건 궁금해하시길래 전화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전화 컬러링이 누군지 모를 남자아이돌 노래라 처음엔 잘못건줄 알고 껐는데 이집이 맞더라구요. 할머니 사장님은 안보이시고 아드님 내외분만 계셨어요. 식사중이시기도 해서 매장안에선 못먹을 것 같더라구요. 어제 엄마 퇴근하고 나서 주무시길래 말 못하고 잤는데 아침에 콩물 빨리 상하는데 사왔으면 말을 해줘야지 하고 혼났어요… 우…... 더보기

원조두유

광주 동구 무등로 513-2

11

2

당신의텍스트 @yourtext

4.0

5개월

Since 1970 원조 두유. 100% 맷돌 콩물 원액을 내주시는데 질감은 꾸덕이라는 말론 부족하고 아래 파랑 님의 <대두 후무스>라는 표현이 완조니 적확합니다 ㅋㅋㅋ 물을 좀 타야지 돼요! 어르신께서 맷돌 작업으로 내는 것이라 하루 판매할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으니 미리 문의해보고 가세요. 저는 오락가락한 날씨빨로 운 좋게 예약 없이 샀지만, 하늘호수속으로 님 말씀에 따르면 전현무계획 방송에 이 집이 소개됐다는 것 같고... 더보기

원조두유

광주 동구 무등로 513-2

36

2

파랑 @solubleblue

4.0

1년

산수동 원조두유 더 젊었을땐 두유에 좀 시큰둥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이런음식이 좋더라구요. 안에서 먹는거랑 포장이 비용이 다른데 작은 꿀통에다 포장해주세요. 미리 전화를 하고가야합니다. 어르신 말이 멧돌로 하루종일 갈고 있는데 워낙 조금씩 나와서 꼭 전화를 줘야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이거 두유..라기보단 콩 페이스트 아닌가요.. 대두 후무스..?

원조두유

광주 동구 무등로 513-2

14

0

두부파괴자 @yoondy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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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진짜 리얼 콩갈은걸 파신다 먹을때 물살짝 넣어서 먹으라고 하심 사장님이 나이 많으신 할머니이신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음 좋겠다

원조두유

광주 동구 무등로 513-2

3

0

쵸체키릿 @chocheckit

좋아요

2년

콩국수를 이렇게 열정적으로 찾아먹는 인간이 될줄이야,,, 나이들면서 입맛 변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은 틀린게 하나 없네요. 두유 소 구매했고 플라스틱병에 담겨 무게는 가벼웠는데 열어보니 콩은 되직하게 갈려있습니다 자체만 먹으면 하나도 안 단 인절미 가루를 녹진하게 먹는 것 같고, 물에 좀 섞어먹으니 약간 미숫가루 같은 느낌이에요 운동다녀와서 엄청 크게 두세스푼 떠다가 물에 섞어먹으니 단백질 쉐이크 먹는 느낌으로다가 열심히 ... 더보기

원조두유

광주 동구 무등로 513-2

12

2

백반기행 @bob_tour

추천해요

4년

무등산 입구에서 50년을 영업했다는 광주의 두유 집. 테이블이라곤 두 개밖에 없지만, 꽤 많은 단골을 보유하고 있다. 두유만 만들어서인지 음식점인데도 반찬 냄새가 없다. 두유를 주문하면 노부부가 맷돌에서 콩물을 꺼낸다. 콩물은 수저로 떠먹어야 할 정도로 걸쭉하고 진하다. 보통의 콩물과 달리 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수시로 찾는 손님들로 콩물이 금세 동난다는 주인장의 말이 이해가 된다. 2... 더보기

원조두유

광주 동구 무등로 513-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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