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무난 브런치집. 공간이 넓진 않지만 군데군데 식물이 있고 그게 나무 가구랑 조화로워 분위기는 합격이었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은 가격대에 비해 양이 좀 적었던 것 같기도. 프렌치토스트랑 에그인헬(샥슈카)은 뻔한 맛이었고(브런치에 바라는 일반적인 기대는 충족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보카도 브루스게따가 은근 괜찮았다. 빵에 발사믹 소스가 발라져 있어서 상큼시큼한 게 취향이었음. 브런치 메뉴에 아메리카노를 같이 시키면 30% 할인... 더보기
식물이 은근 많은 분위기 좋은 예쁜 카페. 낮에는 햇살을 받아 밝고 화사한 느낌이지만 우리가 방문한 저녁에는 화사하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조명 빛 아래의 분위기도 좋다. 물론 광합성은 아니겠지만. 음료 종류는 사실 별거 없다. 흔한 커피 종류들과 밀크티 카모마일 허니블랙티 등 그냥 유명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디저트로 밀고 있는 메뉴 티라미수. 음료메뉴 최하단에 적혀있어서 무슨 티라미수 라떼 같은 음료메뉴인 ... 더보기
망원동의 숱한 예쁜 카페들 사이에서 제법 오랜기간 핫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으로, 카페에 들어설 때부터 창 밖으로 비치는 네온사인 간판이 굉장히 눈길을 끈다. 광합성카페라는 이름답게 초록초록한 식물들도 여러 개 배치해 두고, 우디한 제품의 인테리어를 사용해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브런치 메뉴도 구비되어 있고, 티라미수도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디저트를 먹어보진 못했다. 하지만 딱 내 입맛에 맞게 달달구리했던 바닐라라떼도 좋았고... 더보기
브런치 맛집! 비싸지만 또 먹고 싶은 맛 - *아보카도 쉬림프 토스트(11,900원) *자몽실론티(ICE)(6,000원) 브런치를 먹으러 11시 반쯤 방문했다. 테이블이 2개 남아있었다. 배가 고파 앉자마자 바로 주문했는데 메뉴가 나오기까지 35~40분이 걸렸다... 브런치 기다리다 아사할 뻔했다... 다행히 토스트와 음료 둘 다 맛은 훌륭했다. 짜지 않은 검정 올리브로 입맛을 다진 후 아보카도와 새우가 예쁘게 얹어진 오픈샌드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