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애매한 카페... 식물이 많아서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길래 갔는데 식물은 카운터 있는 1층에만 많고 좌석 있는 2층에는 거의 없다시피. 1층에는 자리가 아예 없어서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구조인데 음료 담긴 쟁반을 들고 올라가기에 계단이 아슬아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불편한 건 진동벨 없이 1층에서 음료 나온 걸 불러주는데.. 목소리가 큰 것도 아니고 층이 다르니 잘 들리지가 않아서 맞는지 계속 체크해야 되는 것.... 더보기
식물이 많은 카페... 라고는 하나 그건 1층 얘기고 정작 음료를 마시는 공간인 2층에 올라가면 두 세 개 정도의 식물만을 찾아볼 수 있다. 소리도 울리는 편인 곳인데 진동벨 없이 1층에서 음료 대기 번호를 불러주면 그걸 캐치해서 내려가야 한다. 숫자 구별이 될 정도의 목소리 크기도 아니라서 어 내 음료인가 했다가 아니라서 돌아온 횟수도 몇 번 된다. 그리고 사진 속 음료들이 7,8000원대의 가격인데 얼음 가격을 받으시는 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