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가기엔 좀 멀었지만 그동안 궁금해서 찾은 카츠로우. 간판도 작고 3층에 있지만 꾸준하게 오는 사람이 있었다. 저녁 늦게까지도 영업중이며(9-10시) 1층의 스기타마에서도 메뉴를 즐길 수있다. ㅡ 등심카츠카레 심플한 구성이지만 개성있는 돈까스와 카레의 맛이었다. 양배추 샐러드에 참깨소스도 좋지만 과일소스도 괜찮샀다. 등심카츠 : 익숙한 튀김 옷의 맛으로 KFC나 파파이스 치킨튀김부분이 연상된다. 등심부위의 촉촉하고도 담백함... 더보기
길 건너에 있을 때 몇 번 갔다가 몇 년 만에 생각나서 다시 들렀다. 사진으로는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맛도 냄새도 흥건한 기름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사코를 세 번째 만난 기분이었다. 굳이 다시 가진 않을 것 같다. / 홀서빙 보는 아저씨는 직원이라고 하기엔 대단히 친절less했다. 장사집에 사람이 들어가면 무표정하게 멀뚱히 볼 게 아니라 어서오세요 정도는 해주는 게 맞지 않나? 주방에서는 작은 개를 품에 끼고 얼르는 모습이 ... 더보기
등심미소카츠 최근 먹은 돈카츠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소스 왜케 맛있죠... 맛있어서 위치가 더 아쉬워요. 종종 지나던 곳인데도 있는줄 몰랐거든요. 가게는 조그맣고 깔끔한 편입니다. 그런데... 왜 음식하는 곳에 개를 들여놓는지... 가만히라도 있었으면 몰랐을텐데 주문해서 음식을 받을 때까지 계속 짖더라구요. 들어오면서도 왘왘왘!!!🐕짖어서 깜짝 놀랐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지는 않으셨어요. 저는 포장해서 먹었는데 포장은 ... 더보기
동네에 있는 일본돈카츠 전문점으로 집근처에서 유일한 그나마 괜찮은 곳이라 일본식돈카츠가 생각나면 들림. 오랜만에 다시 들려봄. 가게문을 열자마자 강아지 짓는 소리가 들림. 가게주인분의 애완견이 있었음이 기억남. 이건 마이너스인점. 그렇다고 강아지 냄새가 나거나 한건 아닌데 신경쓰일 수 있음. 돈카츠는 등심의 경우 확실히 안심돈카츠에 비해 씹는맛이 있고 기름기가 더 있음. 안심카츠는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음. 그렇다고 퍽퍽하거나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