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톤
KAFE TONE
KAFE TONE
르 페셰 미뇽 이후 오랜만에 찾은 맛있는 무스케이크 ♤ 미엘 (11,000₩) ♤ 몽블랑 (10,000₩) 서울에서 타르트 등 주류 디저트에 비해 무스케이크를 주력으로 하는 곳은 흔하지 않아서 더 반가웠다. 미엘은 서양배에 아카시아꿀, 살구가 들어간 가볍고 산뜻한 무스가 매력적. 몽블랑은 무화과와 라즈베리를 블렌딩한 속과, 럼 향이 짙은 마롱 무스를 사용해 달콤한 술 같은 느낌을 준다. 모양도 오크통 같음. 이 동네는 ... 더보기
디저트를 먹고 아쉽다는 생각이 든 적 없는 곳 (톤의 파티셰인 곽민경 셰프의 입맛과 잘 맞는 거 같아요.) 언젠가 경제적으로 여유로움을 갖게 된다면 제과를 배워서 맛있는 디저트와 좋은 커피가 있는 공간을 운영해 보고 싶다는 거창한 상상을 가끔 하는데 그럴 때면 떠오르는 곳입니다. ★★★★ 뽀멜로 - 블러드 오렌지, 자몽, 베르가못 ★★★★ 목화 - 율무, 캐러멜, 넛맥, 호두 ★★★★ 만다린 마롱 - 만다린, 마롱, 럼... 더보기
타르트 타탕. 타탕이니 달 줄 알았는데 천도복숭아라 의외로 새콤해요. 카라멜 향과 새콤한 산미와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서, 사과로 만든 일반적인 타르트 타탕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이스파한의 느낌을 담았다는 설명 하나에 더위를 뚫고 다녀왔어요. 이스파한을 좋아해서 페슈는 당연하게 맛있었어요! 더위에 녹아가며 다녀온 보람이 있었어요~ 카넬은 바나나와 에스프레소, 시나몬, 오렌지의 조합이래서 취향은 아닐 것 같았는데, 카페톤의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온 디저트래서 호기심에 사왔어요. 바나나를 안 좋아해서 처음에는 바나나맛이 살짝 거슬렸지만, 쫀득한 크림부터 아작아작한 타르트지까지 다양한 식감에다, 에스프레소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