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톤
KAFE TONE
KAFE TONE
4.4/5.0 😋 둘세 코코(11000) 평소 코코넛을 선호하지는 않아서 살짝 불안했는데, 의외로 코코넛 포인트까지 아주 좋았어요! 초콜릿, 캐러멜, 통카, 마스카포네의 맛있지만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조합에 얇게 들어간 코코넛이 맛과 식감을 더해주면서 균형 있게 완성되는 느낌이에요. 말린 코코넛의 잘게 찢은 종이 같은 식감이 저의 코코넛 불호 포인트인데, 둘세 코코의 코코넛은 적당히 다른 식감을 더해주는 정도라 좋았어요. ... 더보기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폭설을 뚫고 방문한 무스케이크 맛집. 꼭 미술관처럼 차분한 가게에 빨려들어갈 듯한 케이크들이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다. 어쩜 다 하나씩은 먹고 싶은지. 식사를 하고 온 터라 디저트 하나를 주문하고 앉았다. [✔️ 메뉴] 1️⃣ '미엘'이라는 시그니쳐 디저트를 픽했다. 머랭 위에 매끄럽고 동그란 무스가 눈 오는 날 너무 잘 어울리는 모양새. 아카시아 꿀 무스는 그 모양만큼이나 매끄... 더보기
르 페셰 미뇽 이후 오랜만에 찾은 맛있는 무스케이크 ♤ 미엘 (11,000₩) ♤ 몽블랑 (10,000₩) 서울에서 타르트 등 주류 디저트에 비해 무스케이크를 주력으로 하는 곳은 흔하지 않아서 더 반가웠다. 미엘은 서양배에 아카시아꿀, 살구가 들어간 가볍고 산뜻한 무스가 매력적. 몽블랑은 무화과와 라즈베리를 블렌딩한 속과, 럼 향이 짙은 마롱 무스를 사용해 달콤한 술 같은 느낌을 준다. 모양도 오크통 같음. 이 동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