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내게 손에 꼽는 국밥집 Mj지수 4.5 추천 메뉴 : 모듬국밥(10000) 2년전 별 생각없이 먹었다가, 인생 국밥을 영접하게 해준 영명국밥. 그 이후로 전국각지의 숱한 국밥집을 찾아다니게 만든 곳이다. 광주송정역이라 ktx나 srt 타시는 분들에겐 접근성도 매우 높으니 광주 갈 일 있으면 꼭 가보시길! 모듬국밥(10000) 다데기를 따로 주지않고, 처음부터 들어가있으며, 국물 또한 간이 되있어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더보기
사실 광주 첫끼로 먹었던건 광주송정역 앞의 영명국밥. 모듬수육에도 암뽕순대가 들어간다기에 모듬수육과 모듬국밥을 시켰다. 모듬수육은 찜통에 부추와 함께 머릿고기, 암뽕순대, 돈설이 같이 나오는데 모든 부위가 이 세상 부드러움이 아니고, 특히 난 암뽕이 이렇게 잘 조리되면 맛나단걸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순대도 딱히 향신료 많이 쓰지 않은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모든 고기에서 잡내가 없다. 그리고 국밥의 국물... 확실히 전남이 ... 더보기
광주 송정역의 보물이로구나 국물 한 숟갈 떠먹는 순간 모를 수 없다. 여기가 순대국 찐또배기라는 것을. 아침 일찍부터 영업한다는 것에서부터 호감을 한웅큼, 콩나물국밥이 떠오르는 시원한 국물에 믿음이 한아름. 부속물이라고 해야 할까, 고명이라고 해야 할까. 고기들도 잡나 하나 없이 부드러워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 맛이 조금 달고 삼삼하여 순대국과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정도 아쉬움은 가볍게 넘어갈 만... 더보기
모듬국밥(10000) 송정시장 초입의 국밥집. 가장 많이 시킨다는 모듬국밥으로 먹어보았다. 닭발 육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과연 국물에서 닭향이 은은하게 올라옴. 다데기 풀기 전 꼭 국물 맛 볼 것!! 원래 나는 다데기 꼭 넣는 편인데 국물 맛 보고 다 빼고 맑은 국밥으로 먹었다. 건더 잡내는 약하게 나나 거슬리는 정도는 절대 아님. 김치는 묵은지로 넘어가려 하는 상태고 깍두기도 푹 익은 것으로 내와주신다. 사장님 엄청 친절하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