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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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 파사주 블루리본도 많이 달려있고 좋은 후기도 많이 본 바, 유명한 곳으로 알고 예약도 안 했는데 운 좋게 입성했으나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 이하, 별로, 재방문 없음 입니다... 가장 중요한 ‘간’이 안 맞아요. 아무 맛이 안 나고, 심지어 디저트조차 단 맛이 부족합니다ㅠㅠ 제일 맛있는 건 처음 나온 식전빵과 버터인데요, 가염버터라서 제일 간이 맞았네요 ㅎ.. 잠봉 샐러드 잠봉은 프레쉬하긴 한데 역시나 밍밍하고요, ... 더보기
- 직접 만든 버터와 브리오슈 - 라따뚜이와 관자 - 달마 새우 세비체 : Best! 잘 때까지 생각나던 맛. - 어란 파스타 : 어란은 명란을 포함한 알의 풍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매력적이겠더라고요. 저는 알을 싫어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큰 감흥을 느끼는 편도 아니라서 그럭저럭. - 모렐 버섯 치킨 : 모렐 버섯은 놀랍게도 말린 해산물과 같은 맛이 나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 크렘 브륄레 & 퐁당 오 쇼콜라 블랑 ... 더보기
아니 이 근처 거리 “합마르뜨”라고 부르는 거 저만 이제 알았나요? ㅋㅋㅋㅋ 넘 웃기고 귀얍네요 ㅎ 프렌치 음식점 라뜰리에 파사주! 예약은 안 받아서 조금 불안했는데 금요일 저녁 7시에 2자리 비어있었어요 ㅎㅎ 인당 메인메뉴 1개씩 주문해야하는데, 양해해주셔서 전채 어니언수프, 사이드로 프렌치(!)프라이, 메인으로 프렌치토스트 주문! 먹고싶은 거 시킨건데 어쩌다보니 밥 먹기 싫어하는 어린애 같은 밥상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일단 어... 더보기
참 오랫동안 ‘가고싶다’ 리스트에 있었고, 인스타 업데이트도 매번 챙겨보던 파사주였습니다. 이제 예전처럼 네이버로 예약을 따로 받지 않고 점심은 워크인으로 방문하라고 되어있어서 토요일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어요. 시간대 때문에 그런지 내부 손님이 없어서 여유롭게 식사시간을 보냈어요. 로제 파스타와 크림 뇨끼, 그리고 감자튀김을 시켰어요. 음식마다 루꼴라가 잔뜩 올라가있어서 이 음식이 저거같고, 저 음식이 이거같고 그랬네요. 조금... 더보기
예전 음식맛도 모를 때 임기학셰프의 레스쁘아 뒤 이브의 프렌치를 먹으며 프렌치가 이렇게 짠 음식인가? 앞으로 못 먹겠네 했다가 몇년만에 접한 프렌치. 일단 가정식답게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고 공간도 편안한 분위기다. 친절한 두분이 음식과 서빙을 모두 하신다. 한정 메뉴인 사보이 양배추와 뇨끼, 라자냐를 주문했고 모든 메뉴에 만족했다. 뇨끼는 겉과 속의 식감 차이가 재밌었고, 잠봉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도 훌륭했다. 라자냐 역시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