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라이
July
July
무려 2009년 대학생 시절부터 가고 싶었던 줄라이를 드디어 와봤네요! 생선 요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제가 아는 최고 미식가 언니가 소개해줘서 기억하고 가보고 싶었던 그곳을 파인다이닝 오는 어엿한 어른이 되어 왔군요. 그때의 그 쉐프님은 아니지만 새로 오신 일식과 이탈리안 베이스 쉐프님의 개성이 듬뿍 묻어나서 완전 만족했어요🥰 코스 요리를 먹으면 몇가지는 인상적이지만 아는 맛이거나 그저그런 것도 꽤나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뭐... 더보기
서래마을 터줏대감 클래식 프렌치 레스토랑 줄라이.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오세득 쉐프가 당시 총괄쉐프로 있어 덩달아 유명해진 곳이긴 하지만 제법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지금은 오세득 쉐프는 그만두고 관계가 없음. 디너코스를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가격에 비해 구성이 괜찮은 느낌이다. 물론 15만 원이라는 가격이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요즘 파인다이닝들의 미친 듯한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인테리어도 예뻐서 분위기도 괜찮은 편.... 더보기
한줄평: 서래마을 10년차 프렌치 레스토랑 <신축 소의해 망고홀릭 대박나'라'> #13 서래마을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한 때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활동하면서 유명해진 오세득 셰프가 헤드셰프로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내가 방문했던 시절에는 오세득 셰프가 있었는데, 지금은 더는 안 맡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아니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꽤 예전에 다녀온지라 지금도 당시 내가 먹었던 메뉴가 있는지 모르겠다. 확실한 건 이... 더보기
줄라이 런치코스(55,000원, 추가메뉴에 따라 추가비용 있음) 요즘 청담 쪽 코스요리들은 너무나 비싸져서...얻어먹는 거라 적당한 곳을 찾다가 여기가 딱이네 싶어 방문. 세심하게 조리한 요리들, 그리고 친절한 설명이 함께 해서 좋았다. 구운 치즈를 크림 브륄레처럼 팍삭 깨뜨려 토마토젤리가 들어간 샐러드와 함께 먹는다든지, 소스를 폼으로 만들어 폭신한 식감을 살리는 것도 좋았다. 여러 겹의 재료를 쌓아 올려 여러겹의 맛을 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