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약제
주차불가
약 2년만에 갔는데도 기억해주셔서 놀랐네요.. 제철회에 아직 민어가 나와서 기뻤습니다 ㅋㅋㅋ 불후의 명작 낙지젓 카펠리니도 여전하구요...코스로 바뀐 다음엔 처음 간 거 같은데 양이 정말 많네요ㅠㅜ 통영비빔밥 너무 맛있는데 몇숟가락 못먹었어요. 카펠리니-전-수육-밥으로 이어지는 코스 약간 과합니다. 탄수를 줄여야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와인 페어링으로 즐겼는데 이날 페어링은 샤도네이와 리슬링 블렌딩 와인이었고, 딱 ... 더보기
힘들게 잡은 을지로보석!! 첫접시에서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져서 음미하면서 먹었으나 카펠리니서부터 문제… 굳이 여기에 면를 넣었어야했나요. 연달아 나오는 미나리전도 밀가루는 적지만 기름에 거의 담구듯이 튀겨서인지 엄청 속이 부대낌 ㅠㅠ 맛은 있는데… 미나리와 보리새우 향 그리고 식감은 굿굿 정말로 진짜 음식은 하나하나 다 맛있고, 한식을 이렇게 적당한 간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질리지않게 맛을 내는게 쉽지 않다는 것은 인정하... 더보기
을지로의 한식 안주를 내는 주점. 제철 해산물을 잘 사용한다고해서 궁금했는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다녀가고 칭찬을 해서 그런가 한참 인기가 많았다. 한달전 예약을 받고 요즘은 예약이 아주 어렵진 않다. 1부는 코스요리, 2부는 단품주문 가능하고 식사 시간대가 다르다. 주류(병) 주문이 필수인데 와인, 사케가 있고 가격대가 좀 있는편이다. (7만원부터~) 안주가 궁금해서 가긴했는데 주문한 사케도 취향이었고 홀관리도 잘되고 전반적... 더보기
제철 해산물과 종종 접할수 있는 구성물로 생각지못한 맛을 내는 창조적인 요리주점. 일단 제철인 해산물류의 퀄리티가 준수한 편이고 요리별로 개성이 강한데 접시당 양이 조금이고 가격이 세지 않아 여러가지를 맛볼수 있어서 좋았음. 낙지젓은 평소 자주 먹던 음식인데 들기름과 카펠리니면과의 조화가 대단했다! 들기름 국수 좋아한다면 틀림없이 마음에 들 맛. 가리비는 다진 채소토핑 위로 레몬향이 지배적이게 양념을 하셨는데 이게 또 상당히 좋... 더보기
분위기도 맛도 아무것도 놓치지 않는다. 을지로 보석… 작년에 갔는데 아직까지 앓고 있다. 그때그때 바뀌는 계절향이 듬뿍나는 요리들과 사케.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후식 딸기마저 맛있다. 기분 좋게 배부르고 기분 좋게 취해서 나올 수 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나같은 편식쟁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 뿐. 남영동 경주도 같은 사장님이 하시는 곳이라 가보고 싶다. 또 가고싶다아아 🏷️ 주말 디... 더보기
오 .. 1부 코스로 다녀왔는데 오만원대의 금액 대비 코스에 나오는 요리 구성이 별로였고 맛이 없는건 아닌데 또 크게 맛있지도 않았다. 이미 이 곳의 시그니쳐 메뉴들이 화제가 많이 된 뒤라서 그런가 감흥도 없고.. 무엇보다 바 좌석이라 조리 공간이 바로 앞에 있는데 스태프들이 요리하면서 계속 어디 아픈듯 이마를 짚고 있거나 뚱한 얼굴로 앞에서 삐딱하게 서 있는 바람에 체할거 같았다..;; 나뿐만 아니라 같이 간 일행 모두 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