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브레드
LIFE BREAD
LIFE BREAD
여전히 좋은 빵집. 한 장르에만 특화된 곳이 아닌데도 거의 다 확실히 보통 초과 수준으로 맛있음.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부들부들한 빵, 파삭파삭한 빵도 다 맛있는 곳이지만 갠적으론 원래도 딱딱빵을 젤 잘 묵어스 여기서도 딱딱빵들을 제일 좋아하긴 한다. 그래도 역시 젤 맛있는 빵은 미리 예약하고 가서 먹는. 매장 안에서 다른 손님이 품절 소식에 아쉬워하는 소리를 들으며 씹는 빵. P.S)근데 사실 예약이 엄청 빡센 빵들보... 더보기
여기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 두번째 방문했습니다. 갈 때마다 기본 소금빵은 품절이여서, 메론 소금빵 세개 구매했습니다. 소금빵 정말 좋아했지만...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가게들은 우후죽순 생겨나고, 값도 비싸게 받는데 매번 실망스럽기만 하니 이젠 일본 갈 때나 사먹는데요 라이프 브레드에서 처음으로 만족스러운 소금빵을 맛보았습니다... 표면의 소보루는 많이 달지 않고 바삭하며, 속은 진한 버터 풍미가 진하고 퐁신퐁신. 빵피가... 더보기
다른 동네 빵사장이 이 빵집좀 가서 자기 대신 먹어봐달라고 해서 방문. 사장님 왕친절한데 빵을 직접 집을 수 없는 시스템이라서.. 앞에 한참 자기들끼리 깔깔대며 빵 고르는 일행 셋이 있는데 쇼케이스가 노출이면 저런 사람들 침까지 내가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뭐 이런 생각을 항상 해요 당신 집에 빵 개많은거 내가 왜 알아야 하는지 그냥 빵좀 빨리 골라줬음 좋겠고.. 소금빵도 바게트도 다른곳보다 밀도가 더 빽빽한 편입니다. 저는 여기... 더보기
원하는 건 무엇이든 빵집. — <라이프브레드>. 참 많은 해석이 가능한 이름이다. 누군가의 인생빵. 누군가가 인생을 건 빵. 삶은 빵. 빵은 삶. 일본식 조미빵, 단과자빵부터 프랑스식 하드브레드, 페이스트리까지 폭넓게 아우르면서 이렇게 빠짐없이 맛있게 만드는 게 놀라울 따름. 술 좋아하는 사장님이 안주하기 좋은 빵을 만드는 곳이라 들었는데, 사실은 주식이든 간식이든 원하는 건 다 가능한 빵집이다. 바게트 사이에 저민 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