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랑자트
La Grande Jatte
La Grande Jatte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평점도 그저그래서 큰 흥미는 없었지만, 또 곧 폐업한다는 소식이 있길래…그냥 그거 하나 듣고 찾아간 라그랑자트. 오픈 30분 전부터 줄은 까마득히 길고, 기껏 잡은 약속은 파토났지만, 가는 인연이 있으면 오는 인연도 있는 법. 우연찮게 만난 에인절 두분 덕에 타오르던 한낮의 웨이팅 시간도 사소한 트러블도 즐겁게 흘려보낼 수 있었다. 줄이 줄어들때마다 들려오는 품절 소식에 가슴졸이며 겨우 건져온 파블로바와 ... 더보기
오픈시간 10분 전에 갔는데 이미 대기가 30명 정도 있더라구요;; 1시간 기다렸는데 바로 앞에서 라 륀느와 레 피스타슈가 매진돼서ㅠ 파블로바 에떼만 먹어볼 수 있었어요. 다른 망고와 패션프루츠 조합 디저트는 취향이 아니었는데, 파블로바 에떼는 패션프루츠는 살짝 들어가고 머랭과 바닐라크림이 더해져서 단맛과 산미의 밸런스가 좋고 섬세한 맛이 나서 무척 맛있었어요! 방문할 때마다 미니 갸또가 항상 매진이라 몇번 먹어보지 못했는데, ... 더보기
프레지에 / 레 피스타슈 최애 업장중 하나인 라그랑.. 이번 갸또들 정말 맛있네요 작년초에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시간이 안 돼 못 먹었던 프레지에를 이제야 먹어보았는데요 먹어본 프레지에 중 가장 맛있어요😭 딸기가 살짝 적은 감이 있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무슬린 크림이 너무너무 가볍고, 꿀리랑도 잘 어울리고, 적당히 단맛.. 정말정말정말 좋습니다 리뉴얼된 레 피스타슈도 크림에서 나는 은은한 꽃향이 너무 좋아요. 이전 버전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