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밥과 양식을 중심으로 온갖 코스요리가 많은데 생각보다 차를 코스로 즐기는 곳이 많더라. 제주에도 차밭, 다원이 있어서인지 차를 파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굉장히 다양한 차를 직접 덖고 블렌딩해서 판매와 납품을 하는 듯. 거기에 미리 예약하면 오전에 간단한 다식이 포함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차분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차를 주는데 하나같이 신선하고 수준이 높아 차를 잘 모르는 나도 좋았음. 꼭 코스가 아니더라도 공간 분위기... 더보기
차빙수가 정말 맛있어요. 녹차와 호지차를 시럽으로 만들어서 빙수에 뿌려먹는 차빙수가 정말 괜찮았어요. 녹차와 호지차 시럽이 직접 만드셔서 아주 찐해요. 찐~한 호지차 시럽이 부드러운 빙수와 만나서 달콤쌉싸름한 맛이 진짜 완전 제스타일이었어요. 시럽이 조금만 더 있었음 좋았을 정도로 시럽이 탐났어요ㅎ 그리고 토핑으로 주신 찹쌀떡도 완전~ 쫄깃쫄깃해요.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직접 블렌딩한 이 곳만의 차종류를 맛 볼 수 있어요. 다... 더보기
‘오전 11시, 하루를 따뜻하고 고요하게 시작하고 싶다면(feat, 예약제 티코스)’ 제주도 여행을 위해 지도를 살펴보는 도중 발견한 우연못. 망플에 검색하니 림님외 다른 분들의 추천 리뷰를 보고 바로 예약. 수목원 근처에 있어 공기가 좋은 나무 사이 굽이굽이 돌아 길을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 2층에 위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따뜻하고 평온한 공간이 맞이한다. 우연못의 티코스는 인당 1.5로 아침 11:00 한 타임만 운영하... 더보기
스시코하쿠에서 추천받아서 간 찻집. 여행을 마무리하는 길에 시간이 촉박해서 호지티밀크티 take out 으로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는 산림원 산책 후에 재방문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