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문때 생선구이만 시켰다가 주변의 (동대문 상인분들로 보이는)혼밥하는 찐단골 분들이 전부 제육볶음 혹은 오징어볶음을 시키시길래 나도 다음엔 제육이다! 하고 이번에 제육 리벤지를 하러 갔습니다. 정작 시킨건 오삼불고기였지만... 느껴지시나요 오징어와 제육 둘 다 포기할수 없는 소식인의 고뇌가...ㅠㅠ 둘이 가서 고등어 하나 오삼불고기 하나 시키니 생선구이만 두마리 시키는것보다 맛의 밸런스가 맞는다고 할까요 암튼 굉장히 만족... 더보기
* 한줄평 : Since 1974, 동대문 생선구이 원조식당 1. <터>가 품고 있는 기운과 역사가 현재까지 이어내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조선시대 그림 그리는 일을 담당하던 관청인 <도화서>가 있던 자리는 지금의 인사동으로 현재도 화방과 화랑이 밀집된 미술품 거리라는 것도 그렇고.. 조선시대에는 징집을 당할 경우 군복을 스스로 준비해야 했는데, 군포를 가지고 옷을 지어입었던 동대문 일대가 <패션타운>으로 지정되어 성업 중인 것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