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스버거
CHIMPS BURGER
CHIMPS BURGER
침스버거는 침착맨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버거를 하도 많이 먹어서 이제 기대가 없다해도 될 정도인데, 이 집도 이따금 생각나서 자주 간다. 언제나 픽은 블루치즈가 들어간 버거인데, 빵의 면을 바삭하게 굽고 식감을 고려하여 재료를 배치한 느낌의 버거와는 정 반대편에 있는 버거라고 할 수 있다. 축축하고 술술 넘어가는 버거 고기, 양파, 치즈의 단순한 맛과 향이 팍 치고오는 스타일이다. 덜어낼건 덜어내되 크게 부족함은 없는 ... 더보기
침팬지 캐릭터와 쨍한 오렌지 색감으로 힙한 분위기를 연출한 신용산의 수제버거집. 주황색으로 칠해진 내부 벽면 한쪽에 큼지막하게 그려진 침팬지 그래피티 아트는 마치 뱅크시의 작품을 떠오르게 했다. 한마디로 콘셉트와 캐릭터가 확실한 공간. 서너팀 밖에 받을 수 없는 작은 규모의 가게라 테이크아웃을 해 가는 손님들이 많은 편이다. 다행히 늦은 점심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키오스크로 블루치즈버거를 주문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