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닉 가든
Eatanic Garden
Eatanic Garden
역삼동 이타닉가든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조선팰리스의 이타닉가든. 런치 19만원인데 신세계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식물원을 컨셉으로 한국 요리를 선보이는 곳인데요. 밍글스 이후로 가장 만족스러운 파인 다이닝이었습니다. 이 날 가시거리가 좋아 유독 압도적이었던 뷰도 인상적. 입맛 돋구는 자작나무 수액을 시작으로 부드러운 군고구마 미음이 나오고 거의 예술에 가까운 비주얼의 주전부리들 끝내줍니다. 가장 맛있었던 건 머위 냉채. 숯... 더보기
1. 맛(4.5) 예쁜 꽃쟁반에 담겨나온 자작나무 수액으로 깔끔하게 입을 정리하고 하니, 따뜻한 유기그릇에 담긴 옥수수 미음 한술과 한치&새우가 곁들어진 참외냉채에 여름이 입안으로 들어왔네요! 특히 생각지도 못한 식재료의 조합이 정말 놀라웠는데요, 쫀득한 주악과 12개월 숙성한 콩테 치즈 풍미, 고소한 콩과 짭조롬한 캐비어가 서로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바질 장아찌가 올라간 갈치 튀김과 솥밥, 메인이었던 울릉도 칡소&전복 밀푀유... 더보기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 36층에 위치한 코리안 컨템포러리 “이타닉 가든”.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Eat + Botanic Garden 의 뜻이라고!! 디쉬마다 스토리가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좋다 : ) ‘런치 코스’. 수삼 - 오얏꽃 - 주전부리 - 콩 - 더덕 - 설야멱적 - 송로버섯 - 제주 감귤 - 자개함. 가장 한국적인 식재료로 이렇게 화려한 맛이라니!! 가장 맛있게 먹은 건 오얏꽃. 대한... 더보기
‘식물원에서 꽃같은 사람과 함께(feat, 늘 좋아)’ 밝은 날 가면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셰프님 손이 안 간 디쉬가 없다고 느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와인 페어링도 과 할 정도로 좋았다. 당시 매우 바쁘고 피곤했던 본인이라 정말 하-나도 기억에 있지 않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했던 기억만 남아있다. 그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사진만이라도 남겨본다 :) - 이 리뷰는 5월에 멈춰있... 더보기
옛 라마다르네상스 자리에 새로 높게높게 지은 특급호텔 조선팰리스의 하이엔드 레스토랑.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이 늦어지긴 했지만 조선호텔에서 야심차게 강남에 특급호텔을 세운다는 소문은 업계에 파다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온갖 찬사와 뉴스 속에 화려하게 등장했는데, 처음엔 오픈초기라서인지 괜찮긴한데 아직 안정된 맛은 아니라는 주변 의견이 많아서 방문을 주저하고 있었음. 그런데 일행이 계속 가고싶다고 하는 바람에 빡쎈 예약압박을 뚫... 더보기
서울 파인다이닝중에서 뷰는 탑급,,해 지기전에 도착하길 잘했다 창문을 바로 앞에 두고 앉는 커플석, 룸의 경우 차지 추가가 붙고, 나머지 자리는 창가여도 차지 없음 9월초에 코스가 한번 리뉴얼되었다고 함 요번시즌 코스가 해산물 위주라 와인이 화이트와인만 계속 나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 그래도 전반적인 와인 테이스팅 코스는 훌륭했다 ! 가격은 사악하지만 음식맛 양, 서비스는 매우 만족.. 전체적으로 음식에 산미가 있어서 호불호 갈... 더보기
사실 평이 갈려서 좀 안정되면 가야하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생일이라고 예약해둬서 빼박으로 방문 일단 뷰는 역대급이다 한국 다이닝 중에 뷰는 탑일듯 창가자리 앉으려면 테이블 추가금액이 있음.. 그럼에도 7만원 추가하고 창가자리로 앉는게 나은거같긴함 디너기준 1인 32만원 우리나라 파인다이닝에서 가장 고가인듯 싶은데 재료에 힘을 많이 준 편이긴하다 세븐스도어가 비슷한 느낌으로 25인가 받으니 호텔이라는걸 생각하면 적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