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레스 버거
NOSTRESSBURGER


NOSTRESS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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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스타일 더블패티. 치즈. 양파와 피클. 케챱과 머스터드. 낫배드. 오히려 굿. 천편일률적인 케챱과 머스터드의 맛을 별로 좋아지 않음에도 이를 용인케하는 맛이랄까. 미국에 나름 살았던 내 입장에서 이건 수긍 가능한 미국의 맛이다. 추억 보정 주의 요망. 맥스 탭맥주는 신선하고 깨끗하고 달다. 맥주만으로도 별 반 개는 먹고 들어간다. 사실 그래서 별 네 개다. 먹으며 다른 곳 치즈버거가 생각난 건 비밀. 거기도 참 맛있었지.... 더보기
어느 버거집에서 혼밥하든 십중팔구 ‘근본의 (더블)치즈버거에 제로콜라’ 조합을 주문하는 나는 원래 메뉴주문에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다. 그런데 여긴 근본만 남기고 모든걸 뺀 올드스쿨이라 나름 궁합이 맞는다. 요즘 일이년 사이 부쩍 서울의 버거집들이 상향평준화 되어가는 가운데 쓸데없이 비싼 곳을 잘 안 찾게된다. 비싼데도 프랜차이즈인 버거리보다 못한 곳도 많고. 이곳은 마치 올드스쿨 클래식 튠 위주로 틀어주는 작은 힙합 베뉴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