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를 좋아하는데 평이 좋아서 늘 궁금했던 집. 사람 몰릴 때는 너무 시끄럽고, 내부 시설 문제로 얘기하는 경우도 많아서 모임으로 가진 못했는데 포장이 된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주당태(황태) 로 포장했는데 사이즈도 크고 포장도 깔끔하고 본 메뉴 보다 조금 깎아주신다. (16천원) 정말 바삭하면서도 살짝 퐁신한 식감이 참 좋고, 같이 포장해주시는 소스+매운고추 조합이 아주 맛있다. 맥주랑도 잘 어울리고, 양도 많은데 나눠서 조금... 더보기
동네주민들에게 수많은 추천을 받다가 드디어 방문해본 이주당! 훌륭하게 구워내는 먹태, ‘주당태’로 유명합니다. 이른 영업종료가 아쉬운 서촌에서 (아마 유일하게) 무려 새벽 4시까지 영업하는 술집이에요. ‘이 세상 주당들의 천당’이라고 부를 만도 하네요 ㅎㅎ • 주당태 18,000 어른맛 솜사탕이랄까, 입 안에서 파스러집니다. 소스도 맛있어요. 주문을 하면 입구쪽 화로에서 슬슬 구워서 금방 내어주십니다. 어쩌면 이렇게 훌륭한 ... 더보기
- 안주마을에서 3시간을 꽉 채우고 2차로 이동한 이주당. 1, 2층을 쓰고 있는데 2층으로 안내받았다. 천장이 기울어져 다락방처럼 아늑한 분위기. 움직이기 다소 협소할 수 있지만 호출벨도 있고 많이 불편하진 않았다. - 2차인지라 가장 유명한 웨하스황태-이주당태만 주문했다. 기대않았는데 오! 전주에서 먹은 그 먹태맛이 난다. 부들부들 고소하고 바삭하게 잘 구운 황태. 크기도 커서 양도 많고 마요네즈소스에 먹기 좋았다. 알새우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