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찌개라는 생각이 드는 인당 만원짜리 강된장 짜글이 스탈의 된장찌개집이다. 점심엔 된장찌개만 단품으로 팔아 별도로 주문할 필요가 없다. 허름한 식당이지만 만원이나 받는 이유는 소고기가 들어가서인데 개인적으로 고기빼고 가격을 더 낮추는게 메리트 있어보임. 고기 찾기 힘들고 고기맛도 어차피 거의 안나 짭짤하고 진한 강된장 느낌으로 먹는 찌개라 고기의 유무는 별차이 없을듯... 먹다보면 간맞추려고 밥을 계속 먹게 됩니다 ㅎㅎ 자주... 더보기
한줄평: 강된장 같은 소고기 된장찌개가 맛있는 레트로'풍'이 아닌 세월이 묻어나는 노포. 을지로 다동무교동 먹자골목에는 허름한 외관의 가게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간판의 글씨 중에서 숯불구이전문이라는 글씨는 이미 떨어져나가 희미해지고, '점심 소고기 된장찌게'(된장찌개가 바른 표현이다)라는 메뉴판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곳이 있었다. 바로 이곳 산불등심. ⠀ 이 작고 허름한 노포에는 코로나19가 무엇이냐고 비웃듯이 인산인해다. 점... 더보기
차 한대 탈 인원만 사무실에 남으면 결성되는 어르신의 맛집 탐방 원정대. 오늘은 전통의 강자들이 즐비한 다동 뒷골목의 산불등심. 10평 남짓 되는 노포에 이른 점심시간부터 사람들이 줄 서 있다. 메뉴는 점심에 소고기 된짱찌개 만원 단일. 저녁에는 등심 180g 4만원 단일. 어르신 말로 등심은 신세계 백화점에서 떼어와서 믿을 수 있다고. 된장찌개가 만원이나 받냐는 의구심은 음식이 나오면 사라진다. 고기육향과 된장이 어우러진 ... 더보기
* 한줄평 : 욕하면서 먹게 되는 쿨내진동 된장찌개 을지로 다동에는 <된장찌개 맛집>으로 미식가들에게 유명한 곳이 있는데 1986년 개업하여 3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산불등심>이라는 식당.. 점심에는 <소고기 된장찌개>, 저녁에는 <소고기 등심>만 판매하는 이른바 단일메뉴 식당이다. #욕할수밖에없는이유 소고기를 넣어 깊은 맛을 더했다고는 해도 된장찌개가 1만원이다. 반찬 역시 요일 상관없이 항상 똑같은 열무김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