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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모듬국밥. 생각보다 돼지고기 냄새가 나거나 하진 않았고 콩나물 들어있어서 시원했고 암뽕순대? 는 맛있었지만 한참 씹어야 했다. 밥은 한숫가락만 먹었는데 거의 이인분 먹은 느낌. 역 앞에서 가기 직전에 배부르고 따뜻하게 잘 먹었다. 서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양
현대국밥
광주 광산구 송정로8번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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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국밥은 어딜가나 맛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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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명국밥 바로 옆; 이 집 맛은 어떠한가 싶어서 방문 영명보다 국물은 좀 더 고깃국물에 가깝다. 영명의 모듬도 매우 푸짐했는데 현대 쪽이 푸짐에 +1 한 느낌 영명보다 조금 더 깨끗한 공간이고 영명은 약간 고기냄새가 있었는데 현대는 누린내가 덜 나서 좋았다. 내 취향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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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송정역시장이 처음만큼의 열광적인 인기는 다 빠졌다고 해도 ‘도시 재생’ 및 ‘지역발전’의 중요한 예시인 건 변하지 않고 또 맛집 안 사라진 것도 맞다. 늘 들르는 나주곰탕집이 문을 닫아 선택한 현대국밥. 뭐 물론 광주는 어디서 국밥 선택하든 맛없기 힘든 곳이지만 송정역 시장에선 제일 유명하다는 영명이 내 입엔 제일 ‘그나마’ 별로였고. 현대국밥집 순대랑 수육도 물론 좋지만 나는 현대국밥 아니면 보기 어려운 이 맑은 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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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현대국밥의 순대.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순대의 기본 수준이 높아서 손쉽게 이렇게 멋진 걸 먹을 수 있는 동네가 정말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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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본래 저의 오늘 저녁 계획은 송정역시장 근처에서 ‘국밥-디저트-밀밭양조장’이었습니다만 여기 국밥을 먹고 그냥 눌러 앉았습니다. 대체 남쪽 분들은 순대국에 무슨 마법을 부리시는 겁니까ㅠㅠ 이 집을 고른 것도 웃긴게 1순위 영명식당 풀방, 2/3순위 장터국밥, 장수국밥 시끄러운 아재천지 라서 4순위로 고른 것. ‘못먹어도 고’를 외치며 특모둠국밥(새끼보+머리+내장+암뽕순대+찰순대)과 무등산 막걸리를 하나 시켰다. 그리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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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 줄이 너무 길어서 이리로 왔는데 여기도 괜찮다. 깔끔하고 양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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