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대 느낌의 홍대 카페 겸 바. 칸막이 좌석과 대충 나무로 짜놓고 푹식한 쿠션 갖다 놓은게 인상적이다. 너무 푹식해서 질량이 큰 입장에서 너무 푹 꺼져서 소리나는 바람에 다소 민망. ㅎㅎ 미술 칵테일을 마셨습니다. 이게 딱 00년대 초반 비비드한 색상의 칵테일 유행이 끝나고 뭔가 알수 없는 배합의 달달한 칵테일들이 살짝 유행한적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이네요 다만 너무 더워요. 10월 까지는 방문 안할것 같습니다.... 더보기
서양미술사에서 연속체가 되었다가 이제는 필담입니다. 6년 전 서양미술사로 처음 알았는데, 검색하다 보니 서양미술사 전에 혜화의 팔과이분의일이기도 했네요. 여튼 필담은 지난 6월 가오픈을 거쳐 현재는 정식 오픈을 했구요. 홍대권에서 오래 영업한 매장답게, 예전 홍대 느낌이 드는 공간, 좋은 음향기기, 예전 홍대 느낌이 드는 선곡이 인상적이네요. 커피도 6년 전보다 좋아졌구요. 칵테일은 처음 마셔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