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맛도 챙길 수 있는 훌륭한 동네 밥집. 고등어김치찜(1인)과 고등어구이를 먹었고,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어요. 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휘몰아치는 김치와 비린내 없던 고등어. 그리고 예상치못하게 큰 크기에 촉촉했던 고등어구이까지 밥도둑이었어요. 매스컴에도 수없이 소개되었지만, 조용한 동네에서 묵묵히 본인의 길을 걸어가는 곳 같았어요. 내부는 약 50석 수용규모였고요. 웨이팅이 있지는 않고, 동네 주민분... 더보기
🚨맛집발견 맛집발견🚨 사실 맛집발견이라기엔 이미 유명한 집인듯하나..! 칼바람 부는 날 뜨끈한 고등어 김치찜에 감동을 받고 말아버렸다는...🥲 들어서자마자 수요미식회부터 시작해서 각종 맛집 방송, 심지어 유퀴즈 사진도 있어서 '이 집 뭐지..?'하면서 두근두근했다! 일일 연속극 보시는 사장님이 김치는 찢어서 먹어야 맛있다며 가위 안주심ㅎㅎ 정겨웠다. 3인분 시켰는데, 고등어는 한마리 반? 정도 들어있었고 국물이 넉넉한 김치전골... 더보기
“신김치 이불을 덮은 고등어” <‘군자네’의 고등어 김치찜> 파블로프의 개처럼, 이름만 들어도 조건반응으로 침을 분비하게 하는 식당 ‘군자네’. 납작한 냄비 위에 김치 국물을 붓고 고등어를 고이 눕힌 뒤 신김치 이불을 덮어준다. 자작하게 졸여지면서 올라오는 냄새가 계속해서 식욕을 자극한다. 냄새에도 “감칠향”이란 게 있는 것 같다. 인위적인 맛의 더함이 적은 편이라, ‘대단히 새로울 건 없는 맛’ 혹은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 더보기
신김치에 고등어, 쌀밥과의 콤보가 지금도 침샘을 자극한다. 반찬도 고퀄이라 자꾸 리필해 먹었는데 좀 죄송했음 ㅎ 사장님 인터뷰 스크랩이 벽에 붙어 있던데 유명한 분인것 같았음 ㅎ 얼핏 보니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분인것 같았고. 아내와 방문했는데 신김치를 좋아하지 않아 입맛에 맞지 않는다 했...지만, 내 입에는 찰떡이었다 ㅎ 방문 전 호불호 꼭 체크하시길. 고등어 실하고 이모님이 직접 발라 주시기도 해서 먹기 좋았음. 가지 반찬... 더보기
#대흥동 #군자네 "서울 고등어김치찜 최강자" 미국에 있으면서 정말 먹고싶었던 메뉴가 바로 <군자네 고등어김치찜> 미국에도 고등어는 흔하기 때문에 왠만한 한식집에는 고등어요리가 있지만 맛있게 먹어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아내와 이집 고등어김치찜 이야기를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또 그러다보니 귀국 후 김치찜 원픽은 당연히 군자네다. 단골인 군자네를 이렇게 표현하고싶다. 1인분 8천원이라는 가격에 "괜찮은데~... 더보기
무려 청첩장 모임을 김치찜 집에서! ㅋㅋㅋ 얼마전에 리뷰 보고 군침 흘렸던 곳인데 마침 모교 선배님이 이끄셔서 가게됐어요 ㅋㅋ 대흥역에서 조금 걸어가야해서 위치가 애매하긴 한데 그래서 점심시간에도 자리가 있는 게 아닌가 싶었음..! 테이블 반, 그리구 앉아서 먹는 자리가 조금 더 많은 분위기..! 원래 김치찜이라는 음식을 좋아하는데 고등어랑 먹으니까 색다르네요! (사실 고등어도 좋아함) 돼지고기는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느끼하거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