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낙에 맛있는 타코들이 많이 나와서.....! 그냥 먹어도 평범한 타코가 상대적으로 더 초라하게 느껴졌다. 밀가루로 만든 특별할것이 없는 또띠아에,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풍미가 다 묻혀버릴 정도로 맛이 강한데다가, 내용물과 소스가 고기 외에는 동일함. 게다가 이 소스도 매운맛, 짠맛 한도 초과....! 강하게 때려박는 걸 좋아하는 내 취향에도 이 정도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퀘사디아, 감튀, 나초도 마찬가지...! 예상평... 더보기
들어서는 순간 강렬한 힙합이 고막을 때리고 벽에는 온갖 미국 느낌 나는 사진이 붙어있다. 들어가서 앉으니 Yass 여기가 바로 Los Angelesss 느낌이었달까. 근데 테이블이 대신 조리대가 놓여있어 미묘하게 불편했다. 이건 미국감성이라기엔 엥? 싶었다. 또띠아/나쵸칩/감자튀김 조금씩의 변주는 있지만 아무래도 들어가는 내용물이 모두 ‘탄수화물+생양파+고기’의 조합이라서 조금 아쉬움 감이 없잖아 있었다. 오히려 모든 메뉴를 먹... 더보기
잘 갖춰진 음식점이 아니라 햄버거집이나 길거리 케밥집, 타고집들처럼 간편한 스타일의 타코전문점. 나성타코 - 누가봐도 LA를 떠올릴 것 같은 상호명. Los Angeles 앞 글자 LA를 한국 사람들이 라성羅城 (신라 할 때 사용되는 “羅라”인데 두음법칙 때문에 나성이 된 듯.) 나성이라고 부르던 것을 상호명으로 만들었다. LA에서 먹던 멕시코 타코의 맛을 전달하겠다는 뜻으로 생각된다. 다른 식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겉멋에 공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