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장원 냉면은 냉면일 뿐인가? 한국에서 평양냉면처럼 조롱과 찬사를 동시에 받는 음식이 있나 싶다. 2010년대 후반의 미식 아이콘이었고, 평양냉면은 ~야 한다라는 교조적인 논쟁을 꽤나 불러왔다. 그 반대급부로 밍밍한 국물을 무슨 맛으로 먹냐, 스노비즘이다 라는 공격도 많이 받았다. (일례로 존 모 가수의 일화가 있을 것이다.) 사실 평양냉면은 꽤나 단순한 음식이다. 겨울에 수확하는 메밀을 면으로 만들어, 동치미 육수나 고기 육수... 더보기
하... 매교동에 있던 '그렇게 함박이 된다' 먹으러 갔는데 사라졌더라고요... 광교로 완전이전을 했는지... 암튼 너무 덥고 힘들어서 냉면먹으러 갔습니다! 평장원은 깔끔하면서도 육향이 은은하게 배는 평냉집입니다. 만두와 수육도 주력으로 팔고있어 반주하기에도 아주 좋은 집이죠. 만두가 맛있긴 한데 바로 쪄서 주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 점이 제일 아쉬웠네요. 냉면은 고명으로 편육이 두장 올라갑니다. 아주 좋은 점이죠. 그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