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보다 20근 증량된 상태로 살았던 대륙 시절 당시 살크업의 삼등 공신쯤이라 할 그것은 샤오카오 대륙에선 꼬치를 구워냈다면 이곳에선 무려 튀겨 주기 때문에 외려 대륙보다 대륙적이고 급진적이며 폭룡적이라는 점 또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이곳에선 닭꼬치를 주문하면서 그것이 진정한 닭고기일지 혹시 쥐고기나 비둘기고기는 아닐지 의심은 품지 않아도 된다는 신뢰 나의 대륙욕에 불을 지폈어 번창해라 진짜 #꽃빵❤️❤️❤️ #사각어묵❤️❤... 더보기
샤오마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6
“심상치 않은 신생 야키토리 오마카세” 교내 동아리 분들과 야키토리 미유에 갔습니다. 닭가슴살, 허벅지살부터 닭벼슬, 비장, 대동맥, 정소까지 다른 야키토리야에서는 보기 힘든 부위들도 맛보았는데요. 부위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살아 있어 먹는 재미가 더해졌습니다. 공룡처럼 큰 토종닭에서 나오는 기름지고 바삭한 껍질, 촉촉한 육즙, 연한 육질은 다르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짭조름하니 안주 간으로도 기가 막히게 맞더군요... 더보기
야키토리 미유
서울 서초구 청두곶길 6-1
“스강신청 성공” 여의도에 있는 아루히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예약 잡기로는 가장 어려운 스시야 중 하나인데요 운 좋게 1부에 빈자리가 나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차완무시, 골뱅이, 잿방어 사시미부터 제철인 흑점줄전갱이, 미소시루, 광어, 참돔, 삼치, 가지 맛탕, 네기도로마키, 단새우, 벤자리, 우동, 우니, 후토마키, 오아마키, 오렌지까지 디너 가격 48,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구... 더보기
아루히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혼자 이모카세를 간다고요...?” 혼자 창동을 갔습니다. 저도 혼자 가기 싫었는데, 꼭 혼자 있을 때 예약이 잘 되더라고요? 전복, 보쌈김치, 버섯, 수육, 굴, 가지, 꼬치전, 새우, 호박전, 감자전, 샌드위치, 문어숙회, 가리비, 두부, 소시지, 고구마 샐러드, 과메기와 김, 참치, 비빔밥, 고등어, 삼계탕, 떡볶이, 토스트, 귤에 서비스로 김, 고수까지 손맛 좋은 이모님의 26가지 음식 세례에 마음 단단히 먹고 공... 더보기
즐거운 술상
서울 도봉구 노해로 341
슬로우 파머스 아기자기한 안주와 와인 그리고 귀여운 쵸파!! 쵸파가 공격적으로 짖길래…아? 잘못 온건가 싶었는데 쓰담쓰담 3번으로 완전히 우리편이 되어버렸어요!! 메뉴가 진짜 다 아기자기하고 조화롭다. 익히 생각한 맛과는 정말다르다. 가지요리는 위에 올린 라구와 식감을 살리는 나쵸, 고수와 정말잘어울리는데!! 헐그레인머스카드와 크림소스가 진짜달달하니맛이있다!진짜 메뉴연구와 맛조화 생각을 많와신게 느껴진다. 목살도 톡톡터지는 ... 더보기
슬로우 파머스
서울 용산구 청파로47길 26
2024.9.2 도톤보리의 메인거리에서 센니치마에 방면으로 내려가다가 눈에 띄는 곳을 마구 잡아 들어간 곳. 오사카는 오히려 외국 관광객들이 안 갈법한 곳을 가는게 되게 재미있는 듯 하다. 북적이는 인근의 가게와 식당들 사이로 상대적으로 한가해보여서 들어왔는데 원하는바와 일치했음. 아주 조용하고 깔끔한 내부에 그와 대조되는 끈적이는 메뉴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여자 종업원은 매우 친절한데 남자 종업원들은 인사조차 제대로 하... 더보기
たこ政
〒542-0071 大阪府大阪市中央区道頓堀1丁目8−5
#신사동 #가로수길 #야사이마끼쿠이신보 "믿먹, 쿠이신보의 완결판" #믿먹 믿고 먹는 집, 또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가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식당 또는 추천인을 가리킨다. 나에게 믿먹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쿠이신보>다. #쿠이신보형제들 현재 쿠이신보는 네 곳의 형제들이 있다. 맏형인 합정역의 <쿠이신보> 둘째형인 가로수길의 <와라야키 쿠이신보> 쌍둥이 막내... 더보기
야사이마끼 쿠이신보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