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읽는 가장 정겨운 방법 중 하나는 당시의 시대상과 음식을 함께 톺아보는 것입니다. 얼마 전 올린 서울 도시의 팽창과 택시 산업의 부흥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본 〈기사식당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에 이어, 이번에는 1970~90년대 성업했던 서울의 오래된 기사식당과 그 메뉴를 통해 시대를 읽어봤습니다. 혼자 운전하는 기사에 최적화된 1인분 주문이 가능한 식당이 생겨났고, 운행 사이의 짧은 식사 시간 동안의 식사를 위해 ... 더보기
음식인문학
메이커 없음
회사원 식당이나 상인식당은 없는데 왜 유독 택시기사들을 위한 ‘기사식당’은 존재했을까요? 기사식당의 탄생에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택시기사라는 직업의 특성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농어촌 인구가 도시로 몰리며 도시는 빠르게 팽창했지만, 늘어난 도시민을 실어 나를 대중교통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 빈자리를 메우며 택시도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당시 기록을 찾아보면 하루 500km 가까이 운행하는 기사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 더보기
음식인문학
메이커 없음
#서강대 #대흥동 #순이네바지락칼국수 "6000원에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 #기사식당 기사식당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것이 <맛> <가성비> <풍성함> 이런 단어가 아닐까 싶다. 서울에도 기사식당 밀집지역이 꽤 있는데, 서강대 후문에 주르르 늘어선 기사식당촌도 그런 곳 중에 하나다. 식사시간쯤 되면 길가에 택시들의 주차줄이 주르르... 이 지역에 있는 식당들은 각자 개성이 있는데, 비빔밥 전문, 육개장 전문, ... 더보기
순이네 바지락 칼국수
서울 마포구 대흥로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