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간 남영탉 🐓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집이라 나중에 가려다가 흑백요리사 인기가 시들할 때쯤 찾아갔습니다 한창 줄이 길 때는 ‘남영돈’보다 길었는데, 지금은 괜찮네요 대표메뉴인 동양탉은 옛날 통닭을 마라 소스에 찍어 먹는 것 같았어요 익숙한 비주얼에 마라 소스가 섞여 친근하면서도 어색한 느낌이 😅 마라 향이 강해 마라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먹기 힘들 것 같네요. 저도, 마라 향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고량주랑 곁들여 먹으니 그나마 괜찮았어요. 닭가슴살 안에 찹쌀밥이 있는 것도 신선했어요. 남은 찹쌀밥으로 소스랑 같이 먹어 안주로도 맛있게 먹었네요. 완탉면은 깔끔하게 해장하기 좋았습니다. 묘하게 일본 라멘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했고요. 오래 기다리면서 먹을 것 같진 않지만 2차로 간단하게 먹기에 좋아 보여요. 치킨 2만원 시대에 이 정도면 가성비라고 봅니다. 동양탉 🍗 (24,000원) 완탉면 🍜 (15,000원) 팔선 이과두주 🍶 (14,000원) 맛 😋 5/6 가성비 💰 1.5/2 서비스 🍽️ 1/2 총점 🐔 7.5/10 #서울 #용산 #남영동 #숙대입구역 #흑백요리사 #오준탁셰프님 #최자로드 #레드리본 #정육왕 #육식맨 #치킨 #닭강정 #남영탉 #동양탉 #완탉면 #먹스타그램 #혼밥하는 #대학생
남영탉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