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솔직히 크게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음. 흑백요리사에 '철가방 요리사'로 출연하신 임태훈 쉐프님의 중식당. 프로그램 출연 전에도 훠궈 맛집으로 알려져 있던 곳이다. 방영 종료 후 꽤 시간이 흘렀는데도 예약이 어려운 편이다. 현장 웨이팅도 있기는 하나 가능하다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 양고기 훠궈 (35,000₩) ♤ 양고기 튀김 (30,000₩) ♤ 동파육 (40,000₩) ♤ 어향 가지튀김... 더보기

도량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6

지금으로부터 1년 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흑백요리사>. 다른 서바이벌 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실력‘, ’공정성‘ 등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물론,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조광 201‘, ’쵸이닷’ 등 나중을 기약하고 저장만 해놓다가 당분간 못 가게 되었지만, 자극적인 음식이 유행했던 업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지 않나 싶다. 오늘은 <흑백요리사>에서 화제가 되었던 수많은 셰프들... 더보기

면 서울

서울 강남구 선릉로 805

“오늘부터 1일?” <흑백요리사>에서 ’알 덴테’ 파스타가 승패를 좌우하는 상황이 있었다. 동양의 밥 문화에 익숙한 일반인 심사위원단들이 파스타가 설익었다고 착각한 것이다. 이 때문에 ‘알 덴테도 모르는 일반인들을 심사위원에 앉혀도 되느냐’라는 논란이 잠시 생기긴 했지만, 역설적이게 생면 파스타가 조명받기 시작했다. 가까운 지인이 뒤늦게 <흑백요리사>를 본 뒤, 논란의 생면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부탁했고, 늘 그랬듯 생면... 더보기

빠넬로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29

“가성비 좋은 중식당” 9년 지기 지인이 홍대에 자취방을 잡았다길래 시험 기간 전에 찾아간 홍대. 흑백요리사 방영 전부터 가려고 했지만, 방영 후 예약이 어려워 미루고 미루다가 집들이 겸 방문했다. 저녁 시간이 되기 20분 전. 지인과 매장 앞에 도착하니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고, 웨이팅 번호 4번을 받았다. 앞에 3팀밖에 없었지만, 예약 손님이 있고, 조리 시간도 길어 2시간의 기다림 끝에 입장했다. 매장 안에 들어서... 더보기

진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60

’수원 초밥 1등...?“ 흑백요리사가 유명할 때 서울로 가긴 귀찮아 찾아간 오늘의초밥. 생선이 두껍고 커, 다른 초밥집들에 비해 생선의 맛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 특히, 참치와 장어 초밥은 글을 쓰는 지금도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 추가로 주문한 후토마끼도 생선의 선도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다. 다만, 날에 따라 맛의 편차가 심하다고 하니 보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맛 😋 5.5/6 가성비 💰 ... 더보기

오늘의 초밥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18

가성비 좋은 이태리식당 🇮🇹 가성비가 좋다길래 찾아간 파브리키친. 12시에서 12시 30분 사이에 무작위로 네이버 예약이 열려 가장 잡기 어려운 식당 중 하나였습니다. 😞 기본으로 주는 식전 빵은 바삭하지만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치즈 풍미가 적당히 있는 PPP 파스타와 포모도로 파스타는 맛있네요. 파스타 중에는 살시챠 까르보나라가 가장 좋았어요. 간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계란 노른자와 살시챠로만 고소함과 느끼한 맛을... 더보기

파브리 키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23-6

드디어 간 남영탉 🐓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집이라 나중에 가려다가 흑백요리사 인기가 시들할 때쯤 찾아갔습니다 한창 줄이 길 때는 ‘남영돈’보다 길었는데, 지금은 괜찮네요 대표메뉴인 동양탉은 옛날 통닭을 마라 소스에 찍어 먹는 것 같았어요 익숙한 비주얼에 마라 소스가 섞여 친근하면서도 어색한 느낌이 😅 마라 향이 강해 마라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먹기 힘들 것 같네요. 저도, 마라 향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고량주랑 곁들여... 더보기

남영탉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2

“페어링하기 좋은 철가방 요리” 동아리 모임으로 도량에서 벙을 열어봤습니다 🍷 홍탕과 황탕 모두 조미료 없이 깔끔했고 한우 차돌도 적당히 기름져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동파육은 부드럽게 결대로 찢어지니 안성재 셰프님이 감탄할만 하네요 🫢 어향가지 튀김도 새우가 실하게 들어가 있어 가지를 싫어하는 분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짭짤하니 안주로 먹기 좋았던 양고기 튀김까지 예약만 잡을 수 있으면 다시 가고 ... 더보기

도량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6

“안주로 먹기 좋은 야키토리” 전부터 가려고 하다가 흑백요리사 때문에 미루다가 갔습니다 기름진 껍질로 닭가슴살이나, 윗날개살과 같이 퍽퍽한 부위들을 감싸서 식감을 보완했고 다른 부위들도 각 부위의 장점을 잘 살렸어요 이날 가장 인상에 깊었던 건 추가로 주문한 닭 목살! 육즙 넘치는 목살과 껍질의 식감이 입안에 어우러져 웬만한 닭구이 전문점의 그것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셌지만, 사케랑 페어링해서 괜찮았네... 더보기

야키토리 묵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5-1

역시는 역시다 예약에 성공해 찾아간 홍보각 속 편하게 간 중식당은 오랜만이네요 탕수육은 달콤한 튀김옷이 코팅되어 있어 묘하게 중독성이 있었어요 소스도 묽고 파인애플도 새콤해 같이 먹기에도 좋네요 짬뽕도 들어간 해산물도 신선하니 깔끔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새우가 다 발라져 있어서 편하게 먹었던 😅 돈이 없어서 배부르게 못 먹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돈 모아서 요리를 먹는 걸로 삼선짬뽕 🦐 (28,000원) 탕... 더보기

홍보각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