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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o

이제 대학원 졸업 :) 대림에 있는 이주민센터 친구에서 활동 중.
마포구청 망원 합정

리뷰 7개

Bruno

추천해요

2년

최근 먹은 쌀국수 중에 가장 정체성이 분명한 맛이다. 육수는 단맛이 거의 없고, 깔끔하고 적절히 간 된 돼지고기육수맛이다. 면은 굵은 면이다. 군더더기 없는 맛이다. 맛있다. 전통 증류주인 감홍로를 페어링하는데, 감홍로의 계피, 정향 등의 섬세한 향이 쌀국수와 잘 어울린다. 감홍로를 뜨거운 물과 섞어서 마셔보기도 했는데 섞으면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글렌캐런잔에 담아 향을 즐기면서 마시는 편이 좋다. 아, 그리고 역시 술... 더보기

고수한잎

서울 마포구 성암로15길 12

Bruno

추천해요

2년

언제 들러도 주방이 깨끗해서 기분 좋고, 담겨나오는 음식 재료도 굉장히 신선하다.! 추천!

태백 국물 닭갈비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56

Bruno

별로에요

2년

맛은 대중적이지만, 주방이 지저분했다. 조리 중, 위생관념도 부족한 듯 보였다. 어느 정도 오픈키친이라서 조리과정이 보이는데, 장갑 낀 채 냉장고 문을 열고 닫고 하다가 같은 손으로 음식을 집기도 하고, 새송이 버섯을 씻지 않고 그대로 음식에 넣는걸 보았다. 그리고 음식 나오는 시간이 엄청 길다. 참고 :)

라몽림

서울 마포구 양화로 13

Bruno

별로에요

3년

현지의 맛이란 포스트가 있던데... 현지에서 내는 맛이 꽤나 MSG기반인 듯...맵고 짜다. 쌀국수 국물도 같이 먹으라고 내어주셨는데, 그것도 짜고 강렬한 감칠맛이 느껴진다.

라오삐약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0길 5

Bruno

별로에요

3년

그냥 숯불에 구운 달근한 외국산 삼겹살에, 시제품으로 파는 계란, 저렴한 와사비 맛이다. 9천원이다. 편의점에서 4천원에 팔면 사먹겠다.

스미비 부타동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7

새로운 음식점을 들를 때마다 뽈레에 글을 쓰진 않는다. 이 집도 처음 들렀는데, 먹다보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을 좀 늦게 찍었다. 맛, 서비스, 공간에 대해 나눠 평가하긴보다는 종합해서 설명해야겠다. 일단, 동행한 분이 텍사스에서 오신 분이었는데, 인테리어나 식당 분위기가 미국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분위기와 닮아있다고 했다. 자리에 앉으면, 내겐 인테리어 보다 훨씬 인상적이었던 사장님이 메뉴를 내어주신다. 사장님... 더보기

팜티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8

Bruno

좋아요

3년

흠 일단 맛을 얘기하자. 단맛이 거의 없는 육수다. 짠맛도 약하다. 감칠맛이 거의 없어서 면에 집중할 수 있다. 직접 제면하는 것 같다. 메밀 함유량이 제법 높은게 느껴진다. 탁 끊기는 식감이고, 찰기는 적다. 씹다보면 구수한 맛이 올라온다. 맛과 향이 진하지 않아서, 취향에 따라 확실히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중적이라 말하긴 어렵다. 삼삼하고 슴슴한 맛을 좋아하고 나처럼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것이다. ... 더보기

협동식당 달고나

서울 마포구 망원로3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