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문은 두시 반이지만 두 시 가까이 되어 방문하면 매번 심장이 쫄립니다. 한 시 반 이후엔 대기도 없고, 쌀국수도 없을 수 있음.. 이제는 고수 추가 500원인데, 오백원 추가해도 비싸지 않은 가격. 육수는 향신료 향이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뭔가 크게 특색있다고 느껴지는 맛도 아닌데, 정신 차려보면 바닥을 싹싹 긁고 있어요. 함께 주시는 생강절임도 개운하게 입가심하기 참 좋고요. 면과 밥은 더 달라고 요청하시면 추가가... 더보기
안지는 오래 되었는데 항상 시간이 안맞거나 / 일행이 너무 많거나 / 웨이팅 하기가 그래서 포기했다가 큰맘 먹고 갔습니다. 심야식당처럼 ㄷ자 바가 있고 안쪽에 사장님이 서빙해주십니다. 자리가 많아서 운좋으면 웨이팅이 없지만 아니면 제법 기다리는 것 같았어요. 들어가도 빠지는게 거의 한번이 우르르인 편. 저는 제 바오 앞에 왔던 분부터 뒤로 두팀까지 동시에 기다리다가 다같이 들어갔고, 그 뒤에 오신 분은 웨이팅 없었는데 먹고 나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