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맛곰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선호장소 #스시야#이탈리안레스토랑#고기집

리뷰 25개

맛곰
좋아요
6년

아주 자극적이게 단짠인 부추를 곁들여 먹는다. 생삼겹을 먹고 부족해서 추가로 시킨 냉동 삼겹은 최악이었다. 뭐 그렇게 크게 차이나겠어?라고 했던 우리에게 생삼겹과 냉동삼겹의 가격차가 거의 두배인 이유를 한방에 납득시켰다. 애초에 처음부터 끝까지 냉동만 먹거나 냉동을 먹고 생을 먹길. 부추는 생으로 먹어도, 불판위에 숨을 죽여 먹어도 맛있었다. 왜냐면 단짠은 진리니까..

복돈이 부추삼겹살

서울 관악구 남현1길 68-14

맛곰
추천해요
6년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구운가지를 곁들인 돼지안심 로스트는 나오는 즉시 가지부터 먹길 바란다. 뜨거움과 따듯한 사이의 바삭한 가지의 식감과 맛은 그동안 식탁위의 가지를 바퀴벌레 보듯 했던 스스로의 태도를 깊이 반성하게 한다. 노란소스는 딱좋은 크기의 피클과 섞인 허니머스타드인데, 돼지 안심과 만나 환상적인 맛을 뿜어낸다. 라비올리의 화룡점정은 트러플오일이 아닐까. 진한듯 향긋한 향이 온몸에 전율을 일으켜준... 더보기

비스트로 루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7

맛곰
좋아요
6년

아 떡볶이 먹고싶다. 떡볶이 아래에 숨겨진 튀김도 맛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잘지은 밥에 풍성한 재료를 넣고 투박한듯 정성스레 싸주신 김밥과 떡볶이 국물 조합은 휴.. 계산하고 나가는데 손에 쥐어주신 갓 튀긴 김말이까지 감덩.

옥이모 깻잎 떡볶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 123-1

맛곰
추천해요
6년

특별한건 없는 곳이다. 그런데, 그래서 특별한 곳이다. 아기자기하고 동네 문학가 아저씨가 시간날때 들리면 차와 쿠키를 내어줄 것 같은 공간. 피치홍차를 꼭 드세요..아이스로 드세요... 내 말차라떼 빨리 다 마시고 친구꺼 뺏어 마시고 싶을정도로 향긋 상큼하니까.

소월길 밀영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35길 2

맛곰
좋아요
6년

이 만두집을 위해서 후암동까지 찾아가는건 비추다. 새우만두 너무 느끼행...휴 진짜 식탐 있어서 음식 양보 잘 안 하는데 친구한테 만두 하나 양보했다. 김치만두랑 샤오롱바오는 진짜 짱맛ㅜㅜ 아! 이 만두집의 샤오롱바오를 위해서라면, 후암동까지 가는거 추천!

구복만두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 7

맛곰
별로예요
6년

우리나라 하나 흥하면 마구잡이로 비슷한 것들 생겨나는 문화 진짜 고질병이다. 베트남가서 먹어보고와야 비교가 가능할텐데, 아쉽게도 아직 베트남에 가본적이 없다. 평소에 쌀국수를 즐기지 않는데 분짜는 사실 언제먹어도 맛있긴하다. 짜조도 맛있고..! 맛있어 맛있는데 그냥 딱 체인점이 평타치는 맛있음이야.. 나는 체인점이 싫엉.......

분짜라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맛곰
좋아요
6년

혼밥하러 들어간 일본가정식 식당 코코로 김초밥이 대표 메뉴인 것 같은데 이날은 돈까스가 먹고싶었다. 이 집은 과일향을 좋아하나보다. 돈까스 소스에서 파인애플향이 짙게난다. 셀프로 꺼내먹는 단무지에서는 유자향이 짙게난다. 그런데 맛있어..단무지 다 먹을뻔했다 진짜. 대학로라 그런지 가격도 착하다. 7천원이라니. 김초밥+미니우동 조합을 많이 시키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김초밥을 먹으러 가봐야겠다.

코코로 식탁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48-4

맛곰
좋아요
6년

맛있다. 특수제작한 큰 불판 위에서 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간다. 버튼을 눌러 기울이면, 고기에서 나온 기름이 김치를 익혀준다. 미쳤다. 아낌없이 준 양파는 어쩐지 고기보다 맛있는 것 같다. 마지막 볶음밥 누룽지를 먹어야 진정한 마무리라고 본다. 사진에는 없지만, 오랜시간 공들여 만든 누룽지를 둘둘말아 준다. 겉은 쫀득바삭하고 속에서는 치즈가 흐른다. 동네에서 오래가는 맛집 중 한곳인 이유가 있다. 분명.

고인돌 돌판구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76번길 25-13

맛곰
추천해요
6년

가격대가 있는만큼 곱창도 듬뿍 넣어준다. 진짜 곱창 많이 먹어도 눈치 안 보임. 계속 나와... 미나리와 곱창 조합이 좋다. 중독성있는 맛을 자랑한다. 곱창에 곱이 가득한데 곱창 냄새가 전혀 안 난다. 우동사리 같은거 넣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집은 우동사리 넣고 더 끓이면 국물이 더 걸쭉해져서 진짜 맛있다. 소맥에 곱창전골 먹고싶다.

중앙해장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6길 17

맛곰
좋아요
6년

벽한쪽에 중경삼림 틀어둬도 안 이상할 것 같은 분위기 막 홍콩 정통 음식점은 아니다. 그런데 맛있다! 개인적으로 익은 배추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저거 짱맛 꿔바로우도 바삭 쫀득했고 마라탕 짱맛. 그런데 한국사람 입맛에 맞춰서 향은 덜 하지만, 내용물 푸짐하고 괜찮음. 요리하는거 지켜보는 재미에 바자리 좋아하는데 조금 불편했다. ※ 다들 싸다고 극찬하는데..굳이 따져보면 비싼거임.

몽중인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가길 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