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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수

맛있는 건 같이 먹어야 더 맛있G
마포구, 종로구, 을지로, 홍대, 연남

리뷰 15개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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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미자카야 오미자 셰프가 하는 두번째 일식당 카페 나하. 아사히 맥주잔을 차갑게 두었다가 내어주는 디테일도 그렇고, 고양이가 함께 갈 수 있다는 점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따뜻해서 좋은 곳. 무엇보다 전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을만큼 한 그릇만으로 든든하고 훌륭한 규동이었다.

카페 나하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6길 32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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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두산빌딩 근처, 논현동 직장인들의 성지. 튀김류부터 국수, 모든 요리 종류가 다 맛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꼭 먹어봐야할 것은 이 꼬들꼬들 문어회.....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도심에서 맛볼 수 있는 싱싱함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것 같아요. 다만 지하인데다가 공간은 넓은 편이지만 자리는 좁은 편이라 시끄럽...😣

돌곰네

서울 강남구 언주로146길 18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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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여름이 가고 입맛이 다시 제자리를 찾으면 자연스레 슴슴한 평양냉면이 당기기 시작하는데용..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평양냉면을 꼽으라면 저는 능라도와 필동면옥을 꼽고싶습니당. 말~갛다고 표현하고 싶은 맑은 국물은 술 마신 다음날 해장에 특히나 좋구요. ㅜㅜ 혼자서 삼리터 정도는 마실 수 있을 거 같은 맛이에요. 면발 역시 한여름엔 조금 탄력이 떨어지지만 시즌일 때를 제외하면 매우 훌륭한 면발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분당에 ... 더보기

능라도

서울 강남구 삼성로 534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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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광화문에서 부담 없는 밥집이 가고싶을 때 찾게되는 김치찌개 집. 찌개 맛집이라고 할 때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청결도(다음날 배탈이 나냐 안나냐..)와 찌개의 건더기와 국물의 케미 정도인 거 같습니다. 와!!!! 엄청엄청 맛있당!! 😭 또 갈래!! 이런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에 밥 한 공기를 다 비울 때까지 보글보글 식지 않는 찌개를 먹을 수 있어요 ㅎㅎ

광화문집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2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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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탄불에 구워주시는 닭고기와 기본으로 나오는 오뎅국물이면 소주 두 병은 기본인 곳. 지인들과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 잔 하고 싶을 때 찾게 될 곳 같아요. 특히 날씨 좋은 봄, 가을에 야외 자리에 앉으면 딱일 것 같습니다 ㅎㅎ 비 오는 날도 좋았구요 (여성분들이 쓰시기에 화장실이 조금 불편하다는 것 빼고는) 충무로, 을지로에서 1차하고 2차 장소로 추천.

필동분식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14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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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원래 근처 오코노미야키집을 가려다가 만석이라서 가게 된 곳. 오래된 외관에서 풍기는 포스와 60년 전통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은, 깔끔하고 맛있는 곱창이었습니당. 신촌 근처라 그런지 가격도 괜찮았고 그리고 볶음밥도 맛있어요 ㅇㅇ 신촌에서 곱창에 소주 캬 한잔하고싶을 때 가시면 좋을듯 해용.

신촌 황소곱창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9길 31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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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엄청 오래됐다는 설렁탕집. 설렁탕을 딱히 즐겨 먹지는 않는 편이지만 회사 주변에서 슴슴한 국물을 먹고싶은 날이면 가게 되는 클래식 국밥집 중 한 곳입니당. 이곳도 을지로의 다른 음식점들과 마찬가지로 점심시간에 가면 소주 반주하시는 으르신들이 계시는 그런 오래된 맛집이에요. 너무나 유명해서 생겨버린 다른 이남장 분점들은 유명세에 비해서 사실 별로 맛이 없다던데, 그래도 을지로 본점은 맛이 괜찮은 거 같아염. 무엇보다 국밥집은... 더보기

이남장

서울 중구 삼일대로12길 16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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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마침 하입비스트 최자로드에 소개되었다고 해서 가본 곳. 여름날 삐질삐질 땀을 흘리며 웨이팅을 하다가 들어갔습미다. 으르신들처럼 밖에서 멋지게 소주를 찌끄리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화장이 벗겨지는 기분이었어요. 다행히 생각보다 실내가 넓었어요. (1.5층 같은 2층 자리도 있다는) 순대 모듬을 시켰는데 가격대비 푸짐한 구성이었습니당. 돼지냄새도 많이 안났구요. 저는 순대보다도 다른 부위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 접시를... 더보기

산수갑산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24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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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부담 없는 양의 맛있는 안주들을 먹을 수 있고, 맛있고 다양한 야채 요리를 안주로 먹을 수 있다는 점. 최근에는 오키나와 로컬 생맥주 오리온을 맛볼 수 있다는 점까지~ 망원동에 새로운 가게가 많이 많이 생겨도 계속 계속 미자카야를 가게 된당. 메뉴 연구를 꾸준히 하시는 스태프 분들 덕에 갈 때마다 못 먹어본 메뉴가 있는 것도 😋

미자카야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5

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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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콩국수 헤이터였던 제가 우연히 취재 때문에 먹게 되었다가 꾸준히 먹고 있다는 콩국수 맛집. 콩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참 좋아요. 쁘띠거니 박구네 등등의 갱상도 윗분들도 러브 하신다는 클래식 푸드. 김치와의 단짠단짠 조합이 매우 훌륭합니다. 그러나 사실 저는 이 집의 김치볶음밥을 더 조와해요....❤️스팸도 없고 치즈도 없는데 너무 맛있는 진주회관 김볶. 이인분 시키면 여자 둘이서는 다 먹기 힘들다는 넉넉한 양. 콩국수만 ... 더보기

진주회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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