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관 명동본점
河東館
河東館
맛있다. 가격을 모르면 더욱 300 : 모든 부위가 포함되어 풍성하지만 그 중 차돌박이는 살짝 퍽퍽한 느낌이다. 국밥하면 보통 찐득하고 묵직한 맛을 떠오르지만 가끔은 깔끔한 나주곰탕같이 곰탕류들이 떠오른다. 보통 적당히 쌀쌀할때 떠오른다. 적당한 노포의 느낌과 현대식 식당의 느낌 반반의 어느 지점에 있는 인테리어. 미슐랭 빕구르망의 영향인지 메뉴판에 영어가 꽤나 크다. 적당한 번역속 300이 눈에 띤다. 다양한 이런류의 가게... 더보기
곰탕의 기본인 국물하나는 역시나 좋은! 기존 일반을 특으로 올리고 2 만원 가까이 주고서 찾아 먹을 정도는... 끝내주는 곰탕집은 하동관만 있는 게 아니기에 아무래도 가격대비, 고기 양ㆍ퀄리티도 비교하게 되는데요. 하동관은 특(1.8)으로 먹어도 한 젓가락하면 먹을 고기가 없어요. 김치도 위에 한 점 밑에 깍두기가 깔려나오는데 리필은 되지만 괜히 불편했어요. 리필해도 다른 추천드리는 가게의 첫 접시만도 못한걸요. 카운터에서... 더보기
잘 먹기야 했지만 만족스러운 경험은 아니었어서 딱히 다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 번이면 족한 것 같네요. 변경점: 메뉴에서 특➡️보통, 보통➡️소로 변경됨. 1. (구)보통에 나와있는 고기 양 보고 놀라서 (구)특을 시켰는데요. 전 내장을 못 먹어서 고기로 시켰는데, 그랬는데도 고기가 한 5.5점 들어있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는 고기가 아니라 그냥 통짜로 지방이어서 뭐하자는 거지? 싶었습니다. 국물이 좋긴 했고 곰탕의 근... 더보기
영업시간이 짧아서 늘 방문을 못 했는데 명절 앞두고 조기퇴근을 한 김에 방문해봤어요. 3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인지 웨이팅도 없고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월급빼고 물가가 다 오르는 시대여서인지 이제는 보통이 15.0네요. 20공을 많이들 추천하셨는데 이제는 25공이 되어서 그냥 특(18.0)으로 주문했어요. 국물이 정말 맑은데 한 입 떠 먹어보니 구수하니 좋네요. 고기도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러워서 어르신들도 편하게 드실 것 같... 더보기
하동관 “그 식당” 하동관이다. 한국에서 이처럼 설명이 필요없는 식당도 또 없을 것. 나름 자칭 미식가인데, 첫 방문이라니. 마음속 고해성사 후 문을 연다. 이전의 악명은 많이 누그러진 듯 하다. ~공으로 시작되는 은어는 가격 인상 탓인지 자취를 감추었고, 널찍한 홀에 합석은 찾아볼 수 없다. 계산은 선불. 주문한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특곰탕 한 사발이 놋그릇에 등장한다. 악명처럼 미지근하진 않고, 휘적휘적하면 살짝 뜨거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