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관 명동본점
河東館
河東館
곰탕의 기본인 국물하나는 역시나 좋은! 기존 일반을 특으로 올리고 2 만원 가까이 주고서 찾아 먹을 정도는... 끝내주는 곰탕집은 하동관만 있는 게 아니기에 아무래도 가격대비, 고기 양ㆍ퀄리티도 비교하게 되는데요. 하동관은 특(1.8)으로 먹어도 한 젓가락하면 먹을 고기가 없어요. 김치도 위에 한 점 밑에 깍두기가 깔려나오는데 리필은 되지만 괜히 불편했어요. 리필해도 다른 추천드리는 가게의 첫 접시만도 못한걸요. 카운터에서... 더보기
잘 먹기야 했지만 만족스러운 경험은 아니었어서 딱히 다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 번이면 족한 것 같네요. 변경점: 메뉴에서 특➡️보통, 보통➡️소로 변경됨. 1. (구)보통에 나와있는 고기 양 보고 놀라서 (구)특을 시켰는데요. 전 내장을 못 먹어서 고기로 시켰는데, 그랬는데도 고기가 한 5.5점 들어있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는 고기가 아니라 그냥 통짜로 지방이어서 뭐하자는 거지? 싶었습니다. 국물이 좋긴 했고 곰탕의 근... 더보기
영업시간이 짧아서 늘 방문을 못 했는데 명절 앞두고 조기퇴근을 한 김에 방문해봤어요. 3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인지 웨이팅도 없고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월급빼고 물가가 다 오르는 시대여서인지 이제는 보통이 15.0네요. 20공을 많이들 추천하셨는데 이제는 25공이 되어서 그냥 특(18.0)으로 주문했어요. 국물이 정말 맑은데 한 입 떠 먹어보니 구수하니 좋네요. 고기도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러워서 어르신들도 편하게 드실 것 같... 더보기
하동관 “그 식당” 하동관이다. 한국에서 이처럼 설명이 필요없는 식당도 또 없을 것. 나름 자칭 미식가인데, 첫 방문이라니. 마음속 고해성사 후 문을 연다. 이전의 악명은 많이 누그러진 듯 하다. ~공으로 시작되는 은어는 가격 인상 탓인지 자취를 감추었고, 널찍한 홀에 합석은 찾아볼 수 없다. 계산은 선불. 주문한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특곰탕 한 사발이 놋그릇에 등장한다. 악명처럼 미지근하진 않고, 휘적휘적하면 살짝 뜨거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