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에서 유명하던 스시야인데 군자역 앞으로 이전했다. 샤리 간이 세지 않고, 도톰한 네타가 괜찮은 스시집이었다. 비슷한 가격대의 가게보다 참치 퀄리티가 좋아서 인상적이었던. 런치(7만) 코스였고 깔끔한 가게, 친절하신 사장님도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 한분이 시간대 코스를 모두 담당하셔서 처음에 스시 서빙 시간이 좀 걸린다. 전체 코스: 깨두부 (호두) - 계란찜 (가다랑어육수, 김소스) - 관자튀김, 잎새버섯 튀김 - 참돔 ... 더보기
흔한 스시집과 다른 뭔가 지브리 스튜디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올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도 그렇고 맛도 좋아 어설픈 강남 비싼 스시집보다도 맘에 드는 가게라 가끔씩 스시가 당기면 먼저 엔토츠야 인스타에 새로운 소식이 있는지 체크를 하곤 함. 네이버지도에서 보니 주말엔 런치도 디너와 동일하게 진행하길래 새로운 가게에 대한 궁금증도 있지만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 마침 한 자리가 남아있어 얼른 예약 후 들러봄. 10분 전 부터 입장... 더보기
엔토츠야의 인스타 피드에서 연어알을 준비하셨던 걸 보곤 연어알을 좋아해서 늘 연어알 군함말이를 기대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좀처럼 구경을 못해서 눈이 번쩍 떠짐. 혹시나 저녁에만 제공되는 건지 여쭈니 런치에도 내어드린다고 해서 들른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언제 다시 이던 기회가 올지 몰라 예약 후 들러봄. 지난번과 같이 맨 안쪽 자리에 앉았고 곧 이어서 다른 손님들도 들어오기 시작함. 먼저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좀 더 흔한 홍무화과보다 당... 더보기
며칠 전 스시아오타가 가격 대비 기대이하였어서 꼭 다시 한 번 들러보고 싶었던 여기 엔토츠야가 생각나 네이버지도에서 보니 운 좋게 추석 전 마지막 영업일 런치에 한 자리가 예약이 가능하길래 바로 예약함. 하늘이 높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가게가 있는 듀펠센터에 도착해 오랜만인지라 엔토츠야가 있는 지하층으로 내려가기 전에 1층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새로운 카페인 아우프글렛이 보이고 예전 콘반은 오래된 나무문 대신 현대적인 유리... 더보기
예전에 콘반 갔다가 지하에 위치한 이 곳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방문을 했습니다 (네이버로 예약 추천드립니다) 맛 서비스 가격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네요 특히 우리 쪽을 담당하셨던 셰프님 제가 이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와사비만 들어갔다 하면 기침에 콧물 난리였는데; 이럴 때는 정수를 마시면 좋다고 정수 떠다 주시고 세심한 배려에 감동이었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스몰 토크도 하시면서 건네주시는 스시들도 제 취향이 아닌 해산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