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밥
젊은 사장님이 연 신규 업장임에도 완성도가 아주 아주 높은 온면집. 그렇다고 분위기가 부담스럽거나 날카로운 쪽은 아니고, 오히려 접객은 친절하고 세심한 편입니다. 과하게 나서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설명은 적절하게 해주는 스타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 아주 널리 알려진 집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입맛 까다로운 분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광양면옥은 광화문 르메이에르 지하 2층에 있는데, 매장... 더보기
요즘 광화문에서 젤 인기 많은 곳🥢 잔치국수를 새롭게 해석하셨다고 해요. 광양 불고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셨다고. 국물은 닭육수 베이스에 맑으면서도 짭짤하고 진해요. 불고기 고명의 불향도 겹쳐집니다. 전반적으로 국물의 힘이 아주 세요. 그래서 먹는 내내 묘하게 애성회관이 떠올랐던. 면이 꽤 얇은 편. 익힘도 좋고 씹는 맛도 좋아요. 힘없이 풀어지는 타입이 아니라, 국물이랑 착 붙으면서 존재감도 죽지 않습니다. 그리고 파 고명이... 더보기
오랜만의 뽈레 몇년동안 밀린게 많은데 복귀 첫 글은 오늘 방문한 광양면옥 10:45쯤 가니까 2등 11:20쯤부터 사람들이 우르르 왔어요. 새콤달콤한 아삭아삭 매실장아찌 먼저주시고 온면이 나오면 동그란 지단을 앞접시에 덜어 먹으라고 하십니다. 온면을 쪼개고 국물에 적시면서 음미하고 국물도 떠먹고 면도 후루룩 부드럽고 불맛나고 담백하고 점점 입에 감기는 맛 얼른 집에가서 따라해보고싶다. 밥을 퍼다가 김치랑 먹었어요. 이것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