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주차가능
반려견동반
대루커피 에티오피아 구지 내추럴 고소한듯한데 식으면서 천천히 산듯한 맛도 느껴짐. 맛의 종류가 풍부해서 마실때마다 다른 맛이 느껴지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산미가 아주 강하진 않아서 일반 커피 취향이라도 마실만 할 듯 하다. 치즈케이크처럼 생긴 간첩 같은 애였는데 잡아보니 파운드케이크 레몬의 상큼달달함이 코팅되어있다.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 부드럽고 꾸덕한듯 안한듯 살짝 서걱하는 식감도 있었다. 시간이 많았다면 다른 것들... 더보기
아무도 없는 평일에 방문해서 제일 비싼 드립을 시켜서 먹고있자니 운좋게도 사장님이 서비스로 다른 드립커피도 약간 맛보게 해주시고, 커피 내리는 법이나 가향커피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셨음. (참고로 매우 내향적이고 인간보다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장님이셔서 여러번 가봤지만 사장님과 이렇게 긴 대화를 나눈것은 처음이었다) 망원에 좋은 카페가 아무리 많이 생겨도 자리에 앉아서 한잔 마시고 가야지 하고 결심하게되는건 항상 대루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