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미로 시켰는데, 숙성회의 부드러움과 감칠맛이 풍부하게 다가온다. 우니가 참 달더라. 고등어도 맛있고. 함께 나오는 국물이 참 깊다. 같은 베이스로 만든 오뎅 나베도 괜찮다. 명란구이도 잘 구우시고, 바지락술찜은 진국. 버터향과 바지락국물에 몸도 사르르 녹아든다. 너무 진해서 도리어 물을 살짝 섞어야 할 정도. 개인적으로 튀김류는 굳이 안시켜도. 시제품으로 보이는 게살크림고로케는 심야식당 에피소드가 떠올라서 살짝 웃음이 났... 더보기
메뉴들이 조금 변경되었어요. 영업시간도 12시부터로 변경되었네요! 이제 사장님 혼자 하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 느릴수 있고, 자리도 한두자리는 줄이신것 같아요. (이건 확실하지않아요 기분탓일지도) 사이드메뉴가 생겼는데, 좀 더 간단한것도 생겼음 싶구. 연어 사시미가 사라졌어요😭 단품메뉴도 좀 줄었고, 하이볼 종류도 줄었어요 흑 아쉬워.. 우니 단품도 사라졌네요 흡 간장을 위에 뿌려주시는걸로 바뀌었었는데, 다시 없어졌네요. 이... 더보기
기대와 맛의 반비례식 하루 쯤은 보상이 필요한 날이 있어요. 역시 배신하지 않는 것은 맛있는 음식이겠죠? 시장 근처에 있어서, 뭔가 정겨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방문하게 되었어요. 시원한 말차와 계란찜, 참깨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를 내어주시고요. 오늘의 카이센동을 주문했어요. 20인분 한정이라고 하네요! 차를 마시면서 기다리면, 제철 해산물이 소담히 올라간 카이센동을 바로 앞에서 만들어 건네주신답니다. 우니, 초새우, 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