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라는 아주 애매한 시간에 급 방이동쪽에 가게 됐다. 아빠카드 찬스가 생겼으니 '가고싶다' 넣어둔 곳 중에 고기 파는 우직으로 결정. 3시가 1부 영업종료인데 (2시 40분까지 먹으면 된다셨지만) 받아주심 ㅠㅠ! 갔더니 웬걸 엄청짱친절하게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접객도 좋았다. 심지어 주차가 어려워서 5분가량 늦었는데도~~ (손님이 없을 때만 구워줄 수 있다시니 참고) 천천히 드시라고 해주시고여~~ 보섭살이라는 것부터 시작했는데... 더보기
호주산 쇠고기의 야끼니꾸 코스. 목동 우직의 2호점. 유행하는 한우 쇠고기 오마카세를 표방하나, 호주산 와규의 저가 쇠고기 코스요리다. 6부위 5만원. 350gr 이라고 하지만 한 눈에도 양이 부족하다. 그리고 그나마 고기의 대부분은 엉덩이살인 보섭살과 rib eye 덮고 있는 rib cap이란 부위. 얇게 저민 우설 두 세 장 씩 굽는 것으로 시작. 숯화로에 고객이 직접 구워야 한다. 요령을 설명해 주긴 한다. 컨디먼츠는 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