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예약가능
주차가능
25년만에 빈해원 가려다 대기가 너무 길어 포기하고 방문한 곳. 너무 만족한다. 사진 필터 때문에 좀 노랗게 찍혔지만 실제론 면이 노랗지 않고 투명한 느낌이 들었다. 수타 느낌이 들 정도였다. 간짜장이 달지 않다. 탕수육도 소스가 시지 않고 단맛만 살짝 있으며, 일단 고기가 진짜 부드럽고 가득 차면서 튀김옷은 적당하게 있으면서도 고소하고 딱딱하지 않다.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좋았다. 누군가는 왜 이렇게 싱겁냐 하겠지만 난 ... 더보기
탕수육, 유니짜장, 짬뽕 탕수육이 진짜 맛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전분옷에, 고기 밑간도 넉넉하게 되어 있어서 간장이 필요 없어요. (가끔 간 덜 된 고기 있음 주의…) 유니짜장은 단맛 적고 짭짤꼬소한게 너무 맛있었는데 유니는 유니라 젓가락만으론 먹는데 좀 한계가 있더라고요. 다음엔 간짜장에 도전해볼까합니당 짬뽕은 어릴때 엄빠거 한입 얻어먹을때 그 느낌이예요. 깔끔하고 씨원하고 맵고😂 저한테는 제법 매웠지만 매운거 잘 드시... 더보기
탕수육 한입 먹자마자 감탄.. 고기 이렇게 부드러울 일인가요? 간짜장도 너무너무너무 맛있고 면은 보들보들해서 면 안좋아하는 저도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군산에서 먹은 첫 끼니인데, 수많은 중국집 중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홍영장으로 선택한 저 자신에게 크게 상을 주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군산 가서 중국집 어디갈지 고민하는 지인에게 무조건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 다만 제가 먹어본 메뉴가 간짜장과 탕수육 뿐이라 다른건... 더보기
틈만 나면 내려가고 싶은 곳이 있다는 건 좋은 것. 내겐 전북 군산은 마음의 안식이다. 절대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절대미식가 J 형의 손에 이끌려 처음 군산에 갔던 10여년 전부터 늘 그랬다. 그때는 지린성이 없을 때였고 그 화려한 중화의 격전지에서 J는 짬뽕의 빈해원, 짜장의 홍영장이라 말했다. 쌍용, 국제, 영화 등등도 각자 개성이 있지만 이 두 곳이 최고라 언급할 때의 J 형의 등 뒤에선 광배가 빛났던 것을 기억한다. 홍... 더보기
군산의 많고 많은 중국집 중 짜장이 유명한 곳 방문. 여긴 춘장을 직접 볶는다고 해서 물짜장이랑 간짜장 중 진짜 고민하다가 물짜장 선택. 아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그 유혹을 왜 나는 물리치지 못했는가... 생에 첫 물짜장은 음 전분맛? 울면맛? 수제비맛? 나오는 소스를 비빈다음 면이랑 먹으면 나름의 담담한 맛. 허나 수제비도 울면도 싫어하는 저에게는 불호였습니다. 탕수육은 막 나왔을땐 맛있었으나 식고나니 별로였구여. 역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