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에 있는 가겐데, 문이 독특하게 생겼다. 문 사진 찍으려고 주섬주섬 핸드폰을 꺼내 드는데 사장님이 필자가 문 못 열어서 어려움을 겪는 줄 알고 손수 문을 열어 주셨다. 그 외에도 바 좌석을 테이블 좌석으로 바꿔줄지 물으시고.. 늦는 일행을 대신해 말동무가 돼주시고.. 왕친절하셨다. 메뉴판에 예약할 때 쓴 이름이 프린트 되어 나온 것도 감동 포인트! 와인 리스트는 다 찍지 못했는데 (사진 찍은 거 뒤로 레드와인도 쭉... 더보기
와인바인데 음식까지 맛있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와인에 집중하기보다 음식에 집중하는 편이라, 메뉴가 맛있어야 와인도 맛있기 마련 ! 가리비 메뉴는 와인이랑도 너무 잘 어울렸고, 달걀에 캐비어를 얹은 웰컴푸드가 스타트로 식욕을 돋군다. 우니 파스타는 너무 맛있었는데 양이 적어서 아쉬웠다. 마지막 고수 넣은 쌀국수까지 좋았다. 이탈리안 먹다보면 와인 많이 먹게돼서 자연스레 해장하고 싶어지는데 그런 욕구를 채워주는 메뉴다. 쌀국수를 하... 더보기
- 뭘 시키든 양은 적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 4명이 가서 9종류의 디시를 총 11개 먹었어요. 양이 적어서 계속 추가하다 보니 어느새 11개ㅋㅋㅋ 그래도 어떤 메뉴든 보통 이상은 해서, 다양하게 맛보면서도 큰 실패가 없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그 덕에 비용은 많이 올라갔지만... 부담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2차로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9가지 중 특히 맛있었던 건 뇨끼(35000), 통항정살(32000), 쌀국수(9000)예... 더보기
와인바라고 하기엔 너무 맛있는 음식들 청담에 괜찮은 와인바가 생겼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딱히 술이 메인인 곳을 잘 가지 않아 관심 밖에 있었다가 작년 가을 모임으로 방문, 너무 맛있게 먹었었다. 그러던 중 밋업이 열려 잽싸게 참가. 음식은 두번의 방문 중에 약 열가지 넘게 먹어 본 것 같은데 갈비요리 정도를 빼고는 모두 하나같이 맛있었다. 신선한 세비체와 항정살구이, 쌀국수는 진짜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수준. 다만 양이 너무 ... 더보기
홀릭분들의 호평과 영롱한 세비체 썸네일에 마음속에 넣어두었던 곳.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ㅎㅎ 밋업 열어주신 레이님 감사해요~ (예나빠님도 넘나 감사해요!!!!) 모든 메뉴가 흠 잡을데 없이 다 기본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메뉴도 흔하디 흔한 와인바 메뉴가 아니라, 냉이나 고사리를 이용해서 한식 느낌이 나면서도, 해산물을 이용해서 갓포느낌 나는 메뉴들이 흥미로웠어요! 와인바에서 먹을거라곤 예상을 못했던 음식들이었는데, 또 와인이랑... 더보기
‘알코올 홀릭이 누울 곳 = 화이트와인개러지(feat, 특히 와인과 위스키라면 방문 필수)’ 청담동 어느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화이트와인개러지. 외관으론 어디 있는지 티가 안 나서 잘 찾아가야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와 엘베를 보면 옆에 조그맣게 자기주장하는 간판만 볼 수 있기 때문. 엘베를 타고 내려오면 스피크이지바 스러운 큰 문이 보이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맞이한다. 음식의 완성도는 전반적으로 ... 더보기
#청담동 #화이트와인개러지 "분위기 + 서비스 + 맛 + 와인 =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다이닝 와인바" 1. 예전에 홍대 지역에 거주했을 dStill 이라는 바를 잘 갔다. 당시에는 서울에 칵테일과 몰트위스키바가 그리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 술장인이신 사장님께 싱글몰트에 대해 많이 배웠던 기억이 난다. 물론 dStill을 좋아하던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음식이다. dStill의 쉐프인 신우님은 독특한 요리의 세계로 본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