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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준다면 가는 집 소호정. 가격이 많이 올라서인지 손님이 많이 빠졌네요. 대기도 없고 만석도 안되는 건 처음 봤습니다.
소호정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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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개인적으로는 딱히 메리트를 못느끼겠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자고 하면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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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와 좋음 사이. 맛 자체는 상당히 표준화되어 지점 간 차이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최근 물가가 너무 오르다보니 식재료를 너무 인색하게 쓴 느낌입니다. 국밥에 들어간 내용물이 거의 대부분 콩나물이고 고기는 겨우 작은 덩어리 2개 정도, 그리고 대파, 무우 등 채소류도 양이 너무 빈약하네요. 1만4천원이 그렇게 낮은 가격은 아닐텐데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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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부추, 배추김치 세 가지 찬과 안동국시와의 조화가 하나같이 훌륭하다. 반찬들과의 조화가 한식의 꽃이라면 소호정의 차림은 단출한 듯 화려함을 감춘 꽃봉오리 같다. 전유어는 따끈하고 야들야들한 명태 속살에 얇고 깔끔하게 부쳐 기름진 맛 하나 없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안동국시는 면의 탄력이 적어 개인적으로 아쉬워하는 편인데 깻잎에 싸 먹으면 이게 또 상당히 괜찮더라. 국시는 양이 많은 편이니 다른 음식도 먹는다면 인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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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만에 다시 방문한 소호정. 전과 국시를 먹었다. 역시나 맛있는 곳.. 따뜻하게 잘 익힌 전도 참 맛있고, 깻잎에 싸먹는 국시도 맛있었다. 둘이 가서 전 하나에 국시 한 그릇 나눠 먹으니 배 빵빵.. 국시를 두 명 분으로 나눠주시는 것도 참 좋았다! 다음엔 수육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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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만 시원하고 맛있었던 경상도식 소고기 국밥. 건더기도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고향에서는 맑은 소고기무국만 먹었던지라 신선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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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소호정은 여의도점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양이 많아서 둘이 나눠먹어도 된다는 분들 계시던데,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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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의도에 위치한 은행에서 잠시 일했을때, 퇴사때쯤 팀장님이 점심으로 사주셔서 기분좋게 기억이 남아있는 곳. 공간이 꽤 넓찍했는데도 거의 사람들이 차있는 걸 보면 직장인들 핫플 인것 같다. 국수맛은 곰탕 국시 맛. 일부러 찾아가 먹는 맛집이라하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직장인 점심끼니로 먹기에 준수하다. 전이랑 이것저것 시켜서 낮술 먹었는데 무난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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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는 극악이지만 맛있게 먹고 행복하면 됐지...
국밥을 드시겠다고요? 음... 국시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