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먹게 된 음식 중 하나인 콩국수....위치기반으로 동네 음식점을 검색했을때, 상단에서 여기만 빼놓고 방문한것이 내내 아쉬웠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빌라들을 수업이 지나쳐 오다오면 허름한 가게가 나옵니다. 입구와 간판에서 뿜어져 나오는 노포의 아우라..ㅎ.ㅎ 저녁 6시까지 영업하시고, 먹는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은 아니라 마감 가까운 시간까지 주문을 받으시더라고요. 콩, 두부 전문점이라 메뉴가 ... 더보기
등산객들을 정조준하는 청량산 어귀에 위치하며 황해도 사리원 출신 이북할매의 자녀분들이 운영하는 노포입니다. (아 근데 이북이면 할매가 아니고 할마이 아님? 🤔) 저 포함 모두가 꼽은 이집의 센터는 <모두부>였지만 저만의 최애는 <콩죽>으로 하것슴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오는 걸 보면 미리 끓여둔 죽에 섞으시는 거 같긴 한데 독특한 고소함이 존재합니다... 4사분면은 과대샷이고 실제 크기는 1사분면인 점 참고해주시고요. 반찬 ... 더보기
추천: 모두부, 두부부침(소금밑간되어있음), 김치말이국수 모두부 고소하고 콩비린내 안나고 술렁술렁 잘 넘어간다. 두부부침은 소금 뿌려서 구워낸거라 따로 간장 간 필요 없다. 이건 근데 김치랑 먹게 그냥 소금 뿌리지 말고 부쳐주시지…아쉽,,, 김치말이국수 시원하고 국수 땡글쫀쫀해서 맛있었다. 김치도 싱겁게 생겼으나 시원한데 간간해서 좋았다. 아, 감자전은 굳이. 묵무침은 깔끔하고 묵향이 좋고 간이 별로 안쎄서 다행.... 더보기
설 연휴에 인천에 온 길에 가족인원의 아버님 생신에 의례히 가게 되는 전가복을 이번에도 가는 걸로 모두가 알고 있었고 예약하라고 하셔서 오늘 아침에 예약하려고 전활하니 익숙한 약간 퉁명하신 사모님께서 전활 받으시는데 29일까지 쉰다고 하심. 헐.. 그동안 웬만해서는 정기 휴일이 아니곤 명절에도 거의 늘 영업을 하셔서 좋았는데 점차 손님이 느는 느낌이더니 오랜만에 쉬시는가 보다 함. 전에 너무 전가복만 가다보니 새로운데도 개척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