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식으로 끓인 들깨팍팍 오리탕. 짝궁의 지인으로부터 광주를 가면 꼭 빼놓지 않고 먹는 별미라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방문했다. 영미오리탕은 광주에 본점이 있는 곳이라 더 기대만발. 광주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밀어부러/땡겨부러 표식이 귀여웠다 ㅋㅋ 오리탕 반마리를 주문했더니 자글자글 끓어넘치는 들깨 뚝배기가 나왔다. 위에는 미나리가 수북하고 안에는 오리 백숙이 빠져있다. 걸죽한 들깨국물이라 텁텁하진 않을까 했는데 질감이 생각보... 더보기
영미 오리탕을 서울에서 또 만나다니...!👀 3년 전인가.. 광주 놀러 갔을때, 광주 사는 친구가 맛집이라며 데려간 곳이 영미오리탕이었는데. 들깨와 미나리 폭탄을 맞은 것 같은 이 음식이 정녕 한식이 맞단 말인가 라는 생각에 한 입 먹고 감동 받은 기억이..😳 군자에서 다시 만날 줄이야~ 최근에 먹을텐데에 나와 사람이 많았다. 웨이팅 15분 정도 한듯. 1시간 반만 이용할 수 있었다. 회전율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걸쭉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