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근처를 지날 일이 있어 소머리국밥을 먹고 가기로 했는데 원조 최미자 소머리국밥 https://polle.com/p/2SRzEC 은 너무 사람이 많을 시간대인 것 같아서 다른 곳을 찾아서 가봤다. 여기도 생각보다 꽤 북적북적했던 건 함정... 소머리국밥 국물도 고기도 무난하게 괜찮기는 했는데, 최미자 소머리국밥 특유의 새콤한 양념간장이 그립다는 생각은 들었다. 이 집에서 주는, 고깃집에서 나올 법한 양파 접시는 너무 보이는... 더보기
수육이 아주 맛있었던 곤지암의 국밥집 지난 번 최은창님 리뷰를 보고 가고싶다를 눌러뒀다가 화담숲에서 내려오는 길에 방문해보았습니다. 화담숲에서 차로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고 다리 건너기 전 골목에 위치해있어 눈에 띄는 위치는 아님에도 손님이 꾸준히 있는 곳이었습니다. 메뉴는 소머리국밥과 수육 2가지. - 수육(대, ₩55000) 수육 소사이즈와 대사이즈가 만 원밖에 차이가 안나서 위대하게 먹어보겠다는 일념으로 대사이즈 ... 더보기
곤지암의 소머리국밥 사람 이외의 동물의 머리는 다 대가리인데. 이 소머리국밥은 고유명사처럼 되어 소대가리국밥으로 부르기가 어렵다. 곤지암의 로컬푸드 소머리국밥. 곤지암하면 이 국밥을 떠 올린다. 저저마다 원조라 하는 세상. 한 집 외에는 다 원조가 아닌 데 모두 장삿속으로 하는 말이다. 하도 사람이 많아 일인당 소주를 한 병이상 팔지 않는 집도 있었다. 큰길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큰길에서 꺾어들자마자 보이는 이 식당도 꽤 오랜 업... 더보기
곤지암에 오면 무조건 소머리국밥을 먹어줘야 하는데 최미자가 월요일에 휴무라 구일가든으로 옴. 세번째 방문중인데 언제나 이렇게 최미자의 대안으로 찾아왔던 것 같다.. 최미자는 토렴식인데 여기는 밥이 따로 나와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음. 여느 산속 노포가 그렇듯 위생은 그닥 좋지 않으나 근처 음식점들 다 그렇기에 감안하고 식사함. 곤지암이 아닌 내륙(??)에서 소머리국밥을 먹으면 회전율 문제로 고기가 말랐다가 잠시 불린듯한 느낌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