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유 1호점
Dooreyoo


Dooreyoo
예약가능
한줄평: 정갈하고 정성스러운 창의적인 한정식. 기념일에 가기 좋다. 극악무도 게으른 홀릭 예랑입니다... 지난 4월에 부모님 결혼기념일 축하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밀가루를 못먹는 가족 구성원 때문에 한정식집을 찾다가 발견한 유현수 셰프의 두레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아바타 셰프로도 유명한데, 올해 미슐랭가이드에서 더플레이트 식당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촌에 있는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내부 구조가 조금 복잡하고 불... 더보기
오늘 점심에 방문한 두레유!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오신 유현수 셰프님의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예약해서 가봤어요. 도착해서 보니 미슐랭 2018 더 플레이트(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 선정됐더라구요. 문을 딱 열면 한옥이 나오고 아기자기해요. 좌석도 신경써서 배치한 티가 확 나는ㅎㅎ 햇빛도 잘 드는 자리로 안내해주셨어요. 처음에 와송죽과 갓김치가 나왔어요. 와송죽은 참기름 향이 확 나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와송이 ... 더보기
두레유. 5.5만원 코스를 먹었다. 좋음과 추천사이지만, 어른 모시고 갈만한, 비즈니스에도 좋은, 한식을 정갈히 먹을만한 곳을 찾는 분들을 위하여 추천으로 한다. 토속 재료를 활용해 한식상을 내오며 음식이 나올 때마다 듣는 설명도 흥미롭다. 색색의 상큼한 침채, 소라젤리나 오징어 먹물 폼, 호쾌한 나물탕수어, 깔끔한 맛의 구첩반상과 떡갈비, 아이스크림을 넣은 인절미 티라미수 등은 충분히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한식에 대한... 더보기
현대카드 고메위크 기간에 다녀온 두레유. 과거 이십사절기의 런치에 어마무시하게 나쁜 인상을 받은 기억이 있기에 기대하진 않았는데 결과적으론 좋았다. 다만 남들에게 추천하는 건 살짝 고민해 봐야할 듯ㅋㅋ 별 코스(110,000원)를 고메위크 50% 할인 가격으로 경험해보았다. 7년산 씨간장 아뮤즈로 시작해 철갑상어 회와 흑임자, 김치소스를 곁들인 랍스터와 오이선 등 예쁜 앙트레 몇 접시가 차례로 나왔고 그럭저럭 만족스러웠음. ... 더보기
이십사절기를 미쉐린으로 이끌었던 토니유 셰프가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마련했다. 새로운 스타일이나 패러다임을 쫓기 보다는 오히려 원형의 한식을 구현하는데 힘쓴 공간으로 음식또한 그 주제를 굳건히 가지고 간다.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김치, 반찬, 나물 등이 이채롭고 온고지신의 자세로 재해석한 설야멱이 별미. 25000원의 저렴한 점심 메뉴도 좋지만 조금 더 긴 코스를 맛보기를 추천한다. 대부분의 시간 레스토랑을 지키... 더보기